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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경북천년숲(사진 경북도)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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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026년 도시숲 조성과 관리체계 구축에 297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숲 기반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것.
이에 올해 도내 14개 시군, 총 29개소(26만 5천㎡) 규모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도심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의 기능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유형별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자체 도시숲(42억원)은 도심 유휴부지와 생활권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후대응 도시숲(146억원)은 탄소흡수 기능 강화와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대표적인 기후위기 대응 사업이다.
▲도시바람길 숲(100억원)은 외곽 산림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통로를 조성해 대기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역할을 한다.
▲자녀안심 그린숲(9억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여 도로변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특히 경북도는 올해부터 단순한 숲 조성을 넘어, 도시숲의 질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후 관리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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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북구청도시숲(사진 경북도)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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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도입되는 ▲도시숲 등 관리지표 측정·평가 사업에 주목할 만하다. 총 8억 5,200만원을 투입해 도내 566개소의 도시숲을 대상으로 생태적 건강성과 기능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이는 그동안의 조성 위주 행정에서 벗어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도출하는‘경북형 과학적 도시숲 관리 체계’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시녹지 관리원(9억원) 36명을 신규 채용해 시설물 점검과 식생 관리를 전담하게 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환경 유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동시에 거둘 방침이다.
경북도는 도시숲 조성과 관리체계를 함께 추진해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 생활환경 개선, 어린이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정책 효과를 동시에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도시숲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녹색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도시숲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표 측정을 통해 도민이 일상 속에서 숲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