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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양파 주산지 공식 지정

장영희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2일
생산·유통·가격안정 체계 구축 전환점
재배면적 194.5ha 실측 확보
↑↑ 구미시 양파 주산지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 지정 고시에 따라 지난 3월 23일 양파 주산지로 공식 지정됐다. 

구미시는 이번 지정으로 주산지 지정과 연계된 밭작물 기계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생산·저장·유통 전반에 대한 단계적 기반 강화가 가능해져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가 기대된다. 특히 채소가격안정제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가격 변동성 완화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채소류 주산지 지정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한 지역에 부여된다. 양파는 재배면적 190ha 이상, 생산량 12,481톤 이상이 기준이다.

구미시는 그동안 실제 경작면적이 기준을 웃돌았음에도 객관적 데이터 부족으로 지정에서 제외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파생산자협회 구미시지회(회장 이화영)와 협력해 지난해 11월부터 전수 실측조사를 실시했고, 194.5ha(499필지)에 달하는 재배면적을 확보했다.

구미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양파 산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생산단계에서는 기계화와 품질 향상을, 유통단계에서는 저장·물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총 2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해 종자대, 멀칭비닐, 양파망 등 필수 농자재를 지원하는 ‘고품질 양파재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해와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부직포 지원사업도 병행해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국비 공모사업인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억 8,000만 원을 투입, 고아농협에 저온저장고를 신축하고 있다. 이는 수확기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농가와 농협 간 상생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주산지 지정은 생산자와 행정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미 양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영희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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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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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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