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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청소년 안전망 ‘마음봄봄’...예산은 ‘겨울’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8일
자살·폭력·중독 등에 선제 대응
예산 확보로 교육 질과 효과 높여야
↑↑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인 ‘마음봄봄’ 반별 교육(사진 상주시)
ⓒ 경북문화신문
상주시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인 ‘마음봄봄’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일 화령고교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시작된 ‘마음봄봄’은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정서적 위기와 사회적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자살·자해 예방, 학교폭력 및 언어폭력 예방, 성폭력 예방, 스트레스 관리, 도박중독 예방 등 청소년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마음봄봄’ 교육은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단순 강의형이 아닌 참여형 워크숍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체험하며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상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마음봄봄’은 타 지자체에서 찾기 힘든 상주시의 특화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이다.

2024년 교육 36회에 3,744명, 2025년 교육 63회에 3,073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상반기 현재 관내 20여 개 학교에서 총 1,872명의 학생이 참여를 신청했다.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9세~24세)은 10,247명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청소년 위기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교육 참여가 보다 확대되길 기대했다.

교육의 질도 고려돼야 한다. 한 학년을 모아 넓은 강당 등에서 진행하는 집합 교육과 학급별로 진행되는 반별 교육으로 구분되는데, 교육 특성상 체감도 높은 참여형 반별 교육이 더 효과적이다.

지난해 참여 학생들은 설문조사에서 약 85% 내외의 높은 교육만족도를 나타냈다고 한다.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 '마음봄봄' 집합 교육(사진 상주시)
ⓒ 경북문화신문
예산에 따라 집합 교육이 반별 교육으로 바뀔 수도 있다. 한 학년에 8개 학급의 경우, 집합 교육은 1회가 되지만 반별 교육은 8회로 나눠 진행할 수 있다. 예산의 대부분이 강사료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간 예산은 510만원이었고 예산 부족으로 추경을 통해 겨우 1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올해도 예산은 510만원(시비 400만원, 도비 110만원)으로 추경을 바라봐야 한다.

미래 사회를 이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위기예방교육 예산으로는 초라해 보인다.

상주시가 정서적으로 고립된 중장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소셜다이닝 ‘달콤한 수다’에서도 지난해 예산이 235만원으로 전년비 약 47% 감소돼 프로그램을 축소한 사례가 있었다.(본지 2025년 6월 27일 기사, 상주시 소셜다이닝 ‘달콤한 수다’...예산은 ‘씁쓸’)

자살·폭력·중독 등 사회적 과제에 선제 대응하는 예방교육사업에 예산을 조금만 더 배정한다면 그 결과도 달라질 수 있기에 아쉬움이 지워지지 않는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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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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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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