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김성조 의원 지적/수도권 ․ 비수도권간 금융자원 양극화 심화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18일
ⓒ 경북문화신문

 


수도권, 비수도권간의 금융자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김성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한나라당 구미갑)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국가경제가 성장하는 가운데 금융자원 부분도 수도권이 비수도권과의 동반발전을 견인한 것이 아닌 지방의 자원을 흡수해 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는 인구 49.1%, 10인 이상 제조업체 52.4%, 의료기관 52.1%, 대학교 39%, 공공기관 84.4%가 몰려 있다. 또 지역내총생산(GRDP)도 47.7%나 차지하면서 매년 교통혼잡비용으로 12조원, 대기오염 개선 10조원, 환경개선 비용으로 4조원의 과밀비용을 지불하는 등 수도권 과밀화에 따라 국가경쟁력이 악화되고 있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상식이다. 하지만 금융부분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5년간 전국 예금은 154조1천360억원에서 751조2천730억원으로, 대출은 152조4천780억원에서 953조5천050억원으로 양적성장을 했다. 이처럼 국가경제의 규모가 커진 가운데 1995년 예금의 경우 수도권 64.8%은 비수도권 35.2%, 대출의 경우 수도권은 59.3%, 비수도권 40.7%로 약 6 대 4였던 수도권대비수도권 예금․대출현황이 2009년에는 각각 71.0% 대 29.0%, 70.0% 대 30.0% 약 7 대 3으로 금융 산업 비중이 수도권 중심으로 양극화가 더욱 심해졌다.


뿐만 아니라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대출 잔액 중 수도권․비수도권 비율이 2007년 수도권 64.2%, 비수도권 35.8%에서 2009년에는 수도권 65.9%, 비수도권 34.1%로 매년 수도권 중심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성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수도권규제완화 주의자들의 수도권 성장이 비수도권의 동반발전을 견인한다는 주장과는 달리 인구, 산업, 교육 등 국가핵심기능이 블랙홀처럼 수도권에 흡수된 것처럼 비수도권의 금융자원도 수도권에 흡수되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또 “수도권의 블랙홀 현상은 인구, 산업, 교육 등 국가핵심기능 뿐만 아니라 금융자원에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지방경제를 위축시키고 있고, 결과적으로 지방을 공동화 시켜 국가경쟁력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은 헌법적 가치로서 한국은행은 경제의 핏줄이라 할 수 있는 금융산업의 지역 양극화를 완화시키기 위해 지난 15년간 정책자금을 제외하고 수도권 규제를 거의 받지 않은 금융부분에 대한 정책과 대책을 내놓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1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대 남지란 간호대학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전 세계 매혹시킨 글로벌 댄스 쇼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구미시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생 347명 선발..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에 배낙호 단수 공천 ˝결과로 보답”..
공연]오페라 갈라 콘서트`바리톤 이응광&유렵의 별들 2026`..
구미성리학역사관 변신 `보는 역사관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발표..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 김상동 예비후보 지지 선언..
상주시 문화예술회관, 내년 11월 준공...공정 착착..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행보 본격화˝..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