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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이승환의 ‘사과 제안’ 수용할까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2일
이승환 “형, 잘못했습니다, 한마디면 될 일"
법원이 가수 이승환의 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구미시의 책임을 인정하며 1억 2,500만 원의 배상을 판결한 가운데, 이제 화살은 김장호 구미시장의 ‘사과 여부’로 향하고 있다. 이승환 씨가 “사과 한마디면 모든 법적 대응을 멈추겠다”며 제안했기 때문.

지난 8일 법원은 가수 이승환 씨와 소속사 드림팩토리, 공연 예매자 100명이 구미시와 김장호 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구미시가 이승환 씨에게 3,500만 원, 드림팩토리에 7,500만 원, 예매자 100명에게 각 15만 원을 지급하라 판결을 내렸다. 

↑↑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 SNS 캡쳐
ⓒ 경북문화신문
1심 판결에 대해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승환 측은 자신과 구미시 양측에 2억5,000만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였으나 재판부는 시장 개인에 대한 배상 책임이 없음을 판결했고, 구미시의 책임도 일부만 인정했다”며 “시장으로서 시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가수 이승환 SNS 캡쳐
ⓒ 경북문화신문
이에 가수 이승환은 “판결문에 나와 있듯, 공연을 둘러싼 위험은 막연한 추측이었을 뿐이고 안전을 위한 노력은 제대로 검토조차 되지 않았다“며 "김 시장의 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형,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는 솔직한 사과 한마디면 1심 판결을 모두 수용하고 법적 대응을 멈추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환은 배상금 중 법률 비용을 제외한 전액을 구미시의 ‘우리 꿈빛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경상도 사나이답게 잘못을 인정하고 구미시장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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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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