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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자이자 시인 하용준 작가의 시집 ‘생(生)’이 5월에 출간됐다.(책표지 사진)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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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이자 시인 하용준 작가의 시집 ‘생(生)’이 5월에 출간됐다.
대하소설 ‘북비’, ‘정기룡’, ‘존애원’ 등으로 잘 알려진 하 작가의 두 번째 시집이다.
이 시집에는 작가가 폐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제2의 삶을 열어가는 서사가 녹아 있는 시 188편이 담겨 있다.
10년 전 작가가 3개월 남은 삶의 벼랑에서 선보인 첫 시집은 ‘멸(滅)’ 이었다. 이번 시집은 ‘멸’에서 ‘생’으로의 의미를 연결하고 있다.
총 6부로 구성된 시집에서 2~4부에 종장시 110여 편을 담아내 인상을 남겼다. 단시조 종장의 가벼운 운율에 쉽고 짧은 글로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하용준 작가는 다수의 대하소설과 시집, 단편소설 ‘귀화’, 동화 ‘방울샘 이야기’ 등으로 작품의 정원을 꾸미고 있다. 제1회 문창문학상, 제5회 이태원문학상, 제2회 이윤기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장편소설 ‘고래소년 울치’는 ‘2013년 문화관광부 최우수 도서’와 ‘2013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 시집 ‘멸(滅)’은 ‘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청소년소설 ’장군 정기룡’은 ‘2024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하 작가는 이번 시집 서두에 큰 병마에 있거나 힘겨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잠깐 기대 쉴 수 있는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