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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7만5천여 필지 농지 전수조사 착수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8일
1996년 이후 취득 농지 전수 점검
투기 차단·농지 관리 강화
↑↑ 지난 5월 22일 실시된 농지전수조사 담당자 시스템 교육(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농지 투기를 근절하고 체계적인 농지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지 전수조사를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국무회의에서 내려진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구미시는 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과 조사반 100여 명을 구성해 지난 5월 18일부터 조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기본조사율 3.1%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단계 조사 대상은 '농지법' 시행 이후인 1996년부터 취득한 관내 농지 전체로, 총 7만5,958필지(9,306ha)에 이른다. 조사는 기본조사와 심층조사로 나눠 추진된다.

기본조사는 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토지대장과 등기부등본 등 행정정보를 위성사진과 교차 분석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직불금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을 활용해 실제 경작 여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불법이 의심되는 농지를 선별할 계획이다.

이어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심층조사에서는 선별된 불법 의심 농지와 외지인·농업법인 소유 농지 등 투기 위험성이 높은 ‘10대 농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전담 인력을 직접 투입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불법 전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읍·면·동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조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 20명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6명을 배치했으며, 추가로 4명을 채용해 조사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원과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과 민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22일 농지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도 마쳤다.

이현선 구미시 농업정책과장은 “일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조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조사는 지자체가, 심층조사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전담하는 방식으로 조사체계를 개선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농지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1단계 조사를 마무리한 뒤 위반 행위가 확인된 농지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 처분의무 부과, 처분명령, 원상회복 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고의성이 없는 경미한 사항은 계도와 함께 농지대장 직권정리를 병행할 예정이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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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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