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설

폐교재산 매입해서 시민복지와 연계하자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03일
시정의 장기 전략에서 검토돼야
ⓒ 경북문화신문

학생들이 수업하지 않는 폐교와 제3자 또는 제3의 단체에 빌려준 학교를 구미시가 매입해서 시민복지를 위한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구미의 경우를 보면 폐교된 학교의 전부가 선산 8개 읍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권역별로 보더라도 접근성과 입지가 매우 좋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산동초등학교 도중분교와 구봉초등학교를 포함한 6개교가 이미 지난 1984년부터 매각이 되었고, 해평초등학교 괴곡분교와 동산초등학교를 포함한 5개교를 유아원과 정신지체장애인 작업장, 자연생태학습장 등으로 대부 활용되고 있다. 학교시설을 대부해서 활용하는 업종들을 살펴보면 모두가 바람직한 사업이다.


따라서 현재 미활용중인 장천초등학교 오로분교를 비롯한 3개교와 대부중인 폐교의 계약이 종료되는 학교를 우선으로 시가 매입해서 장애인단체나 노인대학 등 기존의 시민복지시설에 연계활용하자는 얘기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폐교재산 매각 및 대부규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매입하거나 대부하는 경우에 한해 수의계약 등 여러 가지 양도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폐교활용촉진법에 근거한 매각 및 대부 허용사업에서도 교육목적과 주민복지, 농업생산 기반시설, 사회복지시설, 문화예술 활동시설 등으로 용도를 제한하고 있다.


이러한 제한 규정은 곧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폐교를 활용해서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등 공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위한 목적이다.


그리고 또 시로서도 교육과학기술부 소유인 정부 땅을 일찍이 매입해둔다면 장차 필요사업에 따라 사유지를 매입해야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가 있을 것이다.


시정의 큰 흐름을 놓고 볼 때 당장의 크고 작은 현안에 행정력을 쏟아야할 것이지만 폐교재산매입은 시정의 장기 전략에서 매우 유리한 사업이 될 수 있다.


선언적 의미와 상징성이 큰 단기적 성과위주 시정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정의 장기 전략에서 41만 시민사회가 예측 할 수 있는 거시시정이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03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상주시 화령장전승기념관, 전국 무궁화 명소 4곳에 선정..
경북보건대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 9월부터 `물류관리사 전문자격증반` 운영..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