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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흑산도 연길댁 사연 '더불어 사는 다문화 가정' 사례 소개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04일
ⓒ 경북문화신문

MBC 다문화 희망프로젝트 프로그램 '우리는 한국인'-흑산도 연길댁 성금씨와 섬마을 아이들 편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1월 2일 MBC '우리는 한국인'에서는 흑산도의 부속 섬, 대둔도에 살고 있는 조선족 출신의 연길댁 김성금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방송에 소개된 김성금씨는 한국인 남편과 국제결혼, 현재 세 아이의 엄마, 며느리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런 성금 씨에게 고민이 생겼다. 자녀들에게 '엄마의 나라'인 중국을 알려주고 싶지만 세 아이들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때마침 전교생 11명인 아이들의 학교에서 상하이에서 개최된 세계박람회 관람을 위해 중국 수학여행을 기획하게 됐다. 성금씨는 이번 기회에 어머니의 나라를 알려주고 싶다는 취지에서 자원해서 아이들의 전담 통역사 역할을 자처하는 내용이 소개됐다.


 


온라인 상에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알게됐다. MBC에서 기획한 희망프로젝트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들의 모습을 소개,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동참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의 글등이 게재됐다. 


 


신성국제결혼 임응재 대표이사는 "'다문화 희망프로젝트'는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들이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다문화 가족 120만 시대를 맞이했다."며, "최근 G20 개최를 앞두고 MBC, KBS, SBS 등 공중파 방송에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G20 의장국인 대한민국은 이제 전 세계인들과 함께 공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MBC '우리는 한국인'과 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에서도 MBC 희망프로젝트와 같은 취지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은 베트남 여성연맹 응웬 티 탄 호아 주석과 '국제결혼 건전화 및 여성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백희영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MOU)는 국제결혼과 관련해 외국과 처음으로 체결하는 것이다. 양국 국민간의 건전한 국제결혼 문화조성을 위해 상호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토대로 양국간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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