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에서 12회에 걸쳐 연쇄방화를 저지른 피의자가 검거됐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달 22일 경부터 11월 13일까지 구미시 사곡동, 상모동, 임은동, 공단동 일대에서 총 12회에 걸쳐 연쇄 방화를 저지른 피의자 A(35세)씨를 긴급체포하여,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죄를 적용 구속영장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불이 타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등 희열을 느낀다고 진술했으며 빌라, 원룸, 주차장, 차량 적재함, 빈 창고, 뒷골목에 쌓아둔 파지 등지를 광고전단지, 신문지 등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베란다 등에 던지거나, 버디칼 등에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관내에서 연쇄적으로 방화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구미경찰서 형사과장을 전담반장으로, 강력 형사 6개팀 30명을 수사 전담반원으로 구성했다.
특히 주변 방범CCTV, 금융기관, 식당, 휴대폰 대리점 등 민간에서 설치한 방범CCTV 영상자료 등을 면밀히 분석해 용의자의 영상자료를 확보하고 수배전단을 작성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
한편 경찰은 다른 여죄도 계속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