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올해보다 570억원(11.2%) 늘어난 5천650억원(일반회계 4,455억원, 특별회계 1,195억원) 2011년도 예산안을 편성,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전년대비 예산규모 증가율은 도내 시부 중 최고 수준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천270억원에서 4천455억원으로 4.3%(185억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810억원에서 1천195억원으로 47.5%(385억원)가 늘었다.특별회계 규모가 늘어난 것은 2단계 김천 일반산업단지조성 사업 추진으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세입으로는 지방세·세외수입 846억원(19%), 지방교부세 2천134억원(47.9%), 재정보전금 95억원(2.1%)등이다. 국·도비보조금 1천380억원(31%)으로 편성됐다.
한편, 재산매각수입 등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세외수입은 감소한 반면 국도비보조는 올해보다 216억원(18.52%) 늘었다.
세출예산은 민선 5기 출범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 새로운 공약사업,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사회복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지역 SOC사업 등에 중점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취약계층과 노인·청소년·여성·아동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복지분야 962억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농촌분야 846억원, 국토 및지역개발분야 1천94억원, 환경보호분야 436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326억원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내년도 상반기내에 1차 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2단계 사업에 착수, 총 216만㎡ 규모로 확대하게 되는 김천 일반산업단지 조성 762억원, 하수처리시설 109억원,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 96억원, 신음~교동간 도로확장 79억원, 일자리창출 63억원, 교육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교육관련 예산 35억원, 친환경 생태공원 28억원, 아포읍 소재지 종합정비 30억원, 김천 녹색미래과학관 건립 15억원 등이다.
제출된 예산안은 내달 3일 의회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