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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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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 세계 모바일 산업을 이끌어 갈 메카가 탄생했다.
22일 구)금오공대 부지에서 개소식을 가진 모바일 융합기술센터가 바로 그것.
이 날 개소식은 특히 구미의 IC 진입로로 구미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신평동 일대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동시에 차세대 성장동력인 모바일산업의 든든한 지원체계 구축으로 더욱 의미가 깊었다.

또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성조 , 김태환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등 4명의 찰떡궁합이 만들어낸 합작품으로 향후 대형 사업유치를 위한 해답을 제시했다.
이 날 모바일 융합센터가 개소하기 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기획재정부에 의해 연구개발예산이 삭감 조치되자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은 지식경제부와 기획재정부, 국회에 당초 계획대로 국비를 확보해줄 것을 끊임없이 요구했다.
남유진 시장은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 사업은 국가 모바일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반드시 정부에서 계획대로 국비를 반영해야만 국내 모바일 산업이 세계 모바일 시장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명분을 내세워 기획재정부를 쉴새 없이 드나들었다.

또 김성조․김태환 의원도 당초 목표대로 117억을 모두 확보해야만 차세대 모바일 테스트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고, 국비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으면, 반쪽자리 차세대 모바일 테스트 시설로 전락할 뿐만 아니라 이미 투자된 시설의 활용 및 시너지 효과가 많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며 해당부처를 다그쳤다.
이렇게 탄생한 모바일융합기술센터는 옛 금오공대 캠퍼스 본관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국비 553억, 도비 130억, 시비 130억, 민자 220억 등 총사업비 1,033억원이 투입돼 금년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약 5년간에 걸쳐 조성된다.
세계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 Adv.와 WiMAX Adv. 및 3세대 이동통신 HAPA+, UMTS, 3.5세대 WiMAX 그리고 DMB, 모바일 IPTV 등의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휴대폰의 테스트, 시험 평가를 위한 시설들을 단계별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대학과 중소기업들의 자유로운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모바일 관련 칩과 개발용 소프트웨어를 구비하여 공용실험실을 구축하고 개발된 부품 및 소프트웨어는 센터 내에서 바로 테스트를 할 수 있어 차세대 모바일 연구개발 기능 확보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융합기술센터의 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500억원에서 1,000억원의 해외 수출용 휴대폰 테스트 비용 절감과 신제품의 평균 30여일 조기 시장 진출이 가능하여 국내 수출용 모바일 단말기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현호 지식경제부 제1차관, 김성조 국회의원, 김태환 국회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허복 구미시의회 의장, 송필각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영대 구미교육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우형식 금오공대 총장, 제창웅 한국폴리텍6대학 구미캠퍼스 학장, 구자근, 김대호, 변우정 경북도의원, 김익수, 김정곤 구미시의원 및 국내 모바일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개소식에 참석했으며 개소식 후 정부의 ‘휴대폰 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실행계획 발표회’와 ‘차세대 모바일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개소식은 숙원사업이던 구)금오공대 부지 활용과 구미가 대한민국 모바일 산업의 메카가 되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구미의 모든 것을 투입해서라도 성공적으로 완성시키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은 “민자투자를 결정해준 삼성과 정부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모바일융합기술센터 개소로 적어도 모바일 관련 산업만큼은 구미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 날 개소식이 구미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