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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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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먼데 있지 않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만나 본 각계 각층의 시민들은 행복이, 화목한 가정, 화목한 서로의 관계에 있다는 평범한 진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음지가 없는 세상, 불화가 없는 세상이 되기를 시민들은 기원하고 있었습니다. 구미시민들의 새해 인사를 들어보았습니다.
▷ 원남초(4학년) 풍물단 단원
- 가족 모두가 행복했으면 해요
“공부 열심히 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했으면 해요. 올해는 토끼해쟎아요. 토끼처럼 발랄하고 명랑한 어린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어요. ”

▷소페아 스님(31세, 캄보디아), 외국인 노동자 아디스(31세, 스리랑카)
- 외국인 노동자들도 동동한 대우 받았으면
“외국인 노동자들도 사회의 구성원으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외국인 노동자들도 자주 만나 서로의 삶을 위로하면서 향수를 달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천승엽(44세), 황여정(43세)부부( 사곡동 오징어 세상 경영)
-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경기 좋아지길
“가족 모두 건강하고, 서민들이 느낄 만큼 체감경기가 낳아졌으면 합니다.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나라가 불안했는데, 나라도 평안했으면 합니다.”

▷김금희 이주여성 관련 업무)
- 모두가 가화 만사성하시길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은 이치입니다. 가정이 화목한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타국에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이주여성을 비롯해 구미에 계시는 가족 모두 서로 사랑하고 화목했으면 합니다.”

▷모경순 이주여성 긴급지원센터 경북구미센터장
- 평화와 사랑이 넘실거리는 세상이 되길
“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양지가 있는 반면 음지가 있고, 평화와 사랑이 있는 반면 불화와 반목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음지가 양지로 변하고, 불화와 반목을 극복해 평화와 사랑이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국경을 뛰어넘는 사랑이 꽃필 수 있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금단 송정119 안전센터 여성의용 소방대장
- 구미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당당히 헤쳐 나가자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새해인사를 할 수 있는 축복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더 더욱 건강하시고, 큰 포부와 비젼을 갖고 어깨 펴고 당당히 모든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구미 시민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화재 발생으로 인명과 재산이 피해를 보는 불상사가 없는 평화로운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박현숙 음악협회 구미지회장
- 구미문화 예술이 더욱 발전하길
“구미의 문화와 예술이 더욱 더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구미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예술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가영 영양사
-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했으면
“올 한해는 AI와 구제역 같은 가축질병이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울러 구미시민들에게 영양 만점의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 시민 모두가 올바른 먹거리 문화 형성을 위해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시길 기대 합니다 ”

▷김수임 현일고 3학년
- 고3들이여, 미래를 향해 뛰자
“학교의 최고참, 고3이 되는 2011년입니다. 저를 비롯한 고3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해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지난 2년간 앞만 보고 달려 왔습니다.
중간 중간에 다른 길로 경로를 바꾸기도 해 보고, 천천히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은 매우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남은 1년의 시절은 어느 누구보다 보람차게 보내야 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마음가짐이 새롭습니다.
2011년은 누구나 새 뜻으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해일 것입니다. 인생을 등산에 비유하듯 언제나 삶에는 힘든 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비록 험난하고 힘든 길이 될지라도 열심히 노력한다면 의미있게 보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보다는 지금, 지금보다는 미래가 더욱 발전하는 2011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남성수 원남초교 교사
-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이 행복한 한해 되기를
“매년 음악을 지도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학교 인근 요양원이나 양로원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는 일이 지금은 작은 씨앗이지만, 언젠가는 큰 열매를 맺어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 가리라고 확신합니다.
2011년 한해도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