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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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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7일 구미를 방문했다.
손 대표의 이번 방문은 더 낮게 더 가까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작한 100일 희망대장정 일정으로 손 대표는 지난 3일 경기 부천에서 출발해 서울 성북과 전북 군산, 정읍, 전남 나주를 차례로 방문하고 영남권 첫 번째 방문지로 구미를 택했다.

오전 10시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고위원회의와 결식아동 도시 반찬 담기 및 배달을 마친 손 대표는 오후 2시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당원 및 구미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토론마당을 가진 후 구미역사에서 국민서명운동을 펼쳤다.
지역민들과 원활한 대화와 소통으로 현장민심을 듣기 위한 이번 일정에서 손 대표는 현 정부의 복지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손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의 날치기 예산통과로 인해 많은 복지 예산이 깎여 나갔다.”며“복지는 단순히 먹여주는 것이 아닌 동등한 인격적 대우를 받는 것”이라며 한나라당의 복지정책을 비판했다.
이어진 시민토론마당에서 손 대표는 시민들의 질문을 꼼꼼히 받아 적고 질문 하나하나에 구체적인 대답으로 이번 일정이 결코 보여주기 식 일정이 아님을 강조했다.
손 대표는 “여기서 이야기가 오간 말 그대로가 민주당 정책이고 방향이다.”며 “전국의 현장을 다니며 실시하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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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식어르신을 위한 반찬담기 봉사활동 중인 손 대표 |
손 대표는 교육, 보육정책 및 무상급식에 관해서도 한나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공교육의 정상화, 활성화가 교육정책의 기본“이라는 손 대표는 ”현 정부 들어 교육의 시장화로 모든 것이 돈으로 가는 교육, 줄 세우기 식 교육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사람의 인격이 동등하게 대우받는 사회, 같은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또 날치기로 삭감된 보육교사지원비를 반드시 찾아오겠다는 손 대표는 무상급식에 대해 오세훈 서울 시장을 겨냥 “무상급식은 포퓰리즘이라는 오 시장의 말은 시대에 뒤떨어진 잘못된 발상”이라며“먹여주는 것이 아닌 동등한 인격으로 대해주는 것이 보편적 복지의 최종 목표”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시민토로마당에서는 김수민 구미시의원(무소속)이 참석해 구미시가 2011년 실시하고 있는 영유아 무료예방접종에 대한 국가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와 보육교사 처우개선, 모든 보육시설의 스쿨존 설치에 관한 법 개정 등을 제안했다.
손 대표는 이 날 저역 8시 주민좌담회를 가지고 하루를 묵은 후 내일 구미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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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현황을 설명한 민주당 김정미 구미시의원 |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대장정 시민토론마당 발언 요지>
▷ 2011년 1월 7일, 14:00
▷장소 :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 손학규 대표
경북 구미 시민토론마당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오면서 걱정을 했다. 구미에서 한다고 하는데 장소나 제대로 잡을 수 있을까. 또 몇 분이나 오실 수 있을까. 조그만 탁자에 서너분 앉아서 간단히 인사하는 것으로 끝내는게 아닌가 걱정을 하고 왔다. 이 지역이 경상북도에서 민주당을 하시는 분들은 항상 우린 독립운동을 하는 그런 자세로 민주당을 하고 있다는 말씀도 하시고, 바로 이 지역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지역이기도 하고 말이죠. 그런데 우선 좋은 자리를 내주신 이 자리엔 안계시지만, 한국 산업단지공단 구미지역 본부장께 감사를 드리고, 참석해주신 여러 시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
허대만 위원장을 비롯해서 어려운 지역에서 당을 맡아서 이끌어 주시는 지역위원장, 당직자 여러분들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드린다. 저희가 지금 희망대장정을 시작한지 닷새째 그리고 12월 8일 이명박 정권의 날치기 이후로 전국을 돌기 시작한지 한 달이 되었다. 1차 민주대장정은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100시간의 사죄와 결단의 시간을 갖고 이어서 전국 16개 시도를 광역단위별로 12일에 걸쳐 순회하면서 이명박 독재 본질과 날치기의 반서민 본질을 국민에게 알리고 우리가 이명박 심판을 해야하는 당위성을 국민들께 호소했다. 이제 이명박 심판 그 결과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가 아무리 사과를 거부하고, 재발방지 약속을 거부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해도 결코 국민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희망 대장정이다. 국민을 이기는 나라의 통치자는 있을 수 없다.
아무리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싶어도 의회를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되지 않는 것이 민주주의고 결국 이기는 것이 의회민주주의이다. 국민이 있기 때문에 국민 주권이 있기 때문에 국민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저희는 국민들에게 가까이 가서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 국민의 실생활 속에서 우리의 정책을 개발하고자 한다. 우리의 정책을 통해서 민주당이 이명박 심판 후에 대안임을 국민들께 알려드리고 국민들로 부터 동의를 받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고 하는 것을 국민들에게 안심시켜 드리고자 하는 것이다. 이명박 정권이 아무리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민심을 짓밟고 평화를 부정해도 그러나 종국에는 우리는 내년도로 다가온 총선거와 대통령선거를 통해서 정권교체를 이룩할 것이고, 정권교체를 통해서 민주주의가 꽃피우고 민생이 허리를 펴고, 평화가 남북을 하나로 만드는 그런 새로운 세상을 반드시 건설할 것이다.
어려운 지역에서 어렵게 싸우고 계시는 이 지역의 당원 동지 여러분과 민주투사 여러분 우리는 승리한다는 것을 굳게 믿고, 우리 이웃 한분 한분은 우리 시민 한분 한분에게 진실을 설명하고 나아갈 길 함께할 것을 선포하면서 승리의 길로 나아갑시다. 오늘은 KEC노조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함께 하고 계시다.
제가 춘천에 2년 있다 나와서 방문한 곳이 KEC였고, 그 뒤에 문제 해결을 위해서 또 한 차례 방문을 하고 그 뒤에 농성이 해제가 됐지만 그 문제가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아서 지난번 대구에 왔을 때에는 KEC 노동시위 현장도 가보고 노동청장도 만나봤다. 최근엔 화해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는 데 화해가 잘 되길 바라고, 또 노조가 제대로 제역할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아침에 최고위에서 말씀드리긴 했지만 이명박 정권은 노사관계의 현대화라고 하는 것을 노동조합을 짓밟고, 없애고, 무력화 시키는 것이 노사관계의 현대화로 잘못 알아선 안된다는 것이다.
고용의 유연성이라고 하는 것을 비정규직만 양산하는 것이 노동의 유연성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법질서의 강조라는 것이 노조를 폭력으로 짓밟고 노동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분신으로 항의할 수 밖에 없는 이런 사태로 몰고가는 것이 법질서의 강조가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한다. 우리는 특권층에 맞서서 중산층의 이익을 위해서 앞장 설 것이고, 일부 특권층에 맞서서 어려운 서민들 이익을 끝까지 보장하고 보완하는데 앞장서는 민주당이 될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감사하다.
■ 이인영 최고위원
구미에 오니까 갑자기 생각나는게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 먼저 한 다음에 민주화하겠다 이야기 하셨는데 결과적으로 독재로 오래 가셨다. 지금 그분의 따님인 박근혜 전 대표께서는 친환경무상급식을 빼놓고 한국형 생활복지를 이야기 할할 수 있는가 질문하고 싶다. 한국형 생활복지가 친환경무상급식은 포함하는지 안하는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한나라당에서 선진화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만, 대한민국의 노동자에게 제대로 된 시민권을 보장하지 않고 선진화로 갈 수 있는지 이런것이 갑자기 궁금해진다. 00시장님은 지난번 지방선거 때 친환경 무상급식을 신청하겠다고 하셨던 분이라 한다. 그런데 얼마 전 경상북도 의회에서 면단위에서 시작하겠다는 무상급식 예산 전액이 삭감됐다. 면단위 부터 초등학교 학생들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천하고자 했던 최소한의 생활형 복지 의지마저도 꺾어버렸다. 한국형의 생활복지 제대로 할 수 있는가 의문이 든다.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도시와 농촌의 격차가 더욱더 벌어지는 상황에서 도시 내에서 그럭저럭 괜찮은 삶을 사는 사람들과 아주 어려운 삶을 사는 분들의 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가 모두 복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서민 생활 속에서 진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그 길로 나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고 굉장히 중요한 신호탄이 될 수 있는 친환경무상급식을 외면하고 있는 현실은 정당한 것이가. 정의로운 사회고 공정한 사회인가. 우리가 한번 돌이켜봐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똑같이 비정규직의 차별을 철폐하고 비정규직을 그 자체를 철폐해 나가는 이런 길을 우리가 외면하고 노동자들의 정당한 사회 시민권을 말하자면 선생님이면 괜찮고, 노동자이면 안되고, 공무원이면 괜찮고, 노동자는 안되고 이런 것들이 우리 사회가 보여주는 이런 현실을 뒤로하고 우리는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는 것인가. 먼곳에 있는게 아니라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나 이런 지방에 있는 소도시에서도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다. 이런 문제 하나하나 함께 해결하는 시간 됐으면 좋겠다. 민생복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나서는 상황에서 어디서부터 민주당이 출발할 것인가 반문하지만 낮은 곳에서 가까운 곳에서 국민과 함께 서민과 함께 다시 출발해야한다는 게 우리의 답이었고 그 해답을 찾으러 구미로 왔다. 잘 경청하겠고 함께 출발하는 마음이 모아졌으면 좋겠다.
■ 김영춘 최고위원
민주당 지도부가 많이 말씀드리는 자리보다 듣는 자리가 되어야 되는 자리인 만큼, 민주당이 이렇게 지역순회로 구미까지 오게 된 것은 폭주기관차 처럼 제동장치 없이 내달리는 이명박 정부의 반 노동자, 반 지방정권, 반 서민 폭정을 알려드리고 동시에 우리 국민들의 가엽고 아픈 부분들을 새겨듣고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는 그런 목적으로 다니고 있다. 기탄없이 많이 말씀해주시고 민주당이 모자란 부분을 많이 채우는 그런 자리로 삼도록 귀한 말씀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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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C 노조 부지부장이 화해와는 거리가 먼 내용만 반복하는 회사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의 강한 압박을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