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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준공검사 받지 못한 하자 투성이 구미역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17일
구미시는 철저한 준공검사를 해야만 한다
ⓒ 경북문화신문

구미역사 건물의 역 후 쪽 주차장 철 구조물 마감자재가 크게 부식되면서 이 일대 시민들의 불만이 여간 아니다. 특히 이곳 주차장을 이용하는 내방객들은 보기조차도 흉물스러운 건물 벽을 가리키며 거의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공사가 끝 난지 벌써 3년이 지났지만 아직 준공 검사조차 제대로 받지 못 한 상태에서 이렇듯 엄청난 하자가 발생한데는 건축주인 코레일과 시공사인 삼성 에버랜드건설 모두에게 그 책임이 있다.


흔히 시공회사들이 공사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적자가 예상될 때 당초 계약에서 반영된 자재를 빼고 동급수준의 싼 자재로 손실을 줄이거나 변칙의 설계변경을 하는 경우는 왕왕 있어왔다. 하지만 문제의 철 구조물 마감자재는 상시 노출되는 부분이어서 이 일대에 거주하는 시민은 물론 역사를 이용하는 통행인구의 입 도마에 쉽게 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눈감고 아웅 하는 식의 건축을 했다는 것에 대해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리고 또 삼성 에버랜드건설이라는 굴지의 대기업이 단위 사업에서 다소 손실이 있다 하더라도 최소한의 기업이미지를 생각했었다면 이 같은 부실시공을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솔직히 말해 시공능력의 한계를 들어 낸 것에 다름 아니다. 더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건축주가 정부 투자기관이라는 사실과 또 지역 군소 건설업체가 아닌 1군의 삼성에버랜드가 시공했다는데서 그 실망이 더 큰 것이다. 최근 들어 크게 확산되는 40만 시민 사회와 이용객들의 따가운 지적이 그렇듯이 코레일의 공사감리 능력과 이윤 앞에서 견실시공이라는 기업정신 마저 아랑곳하지 않는 삼성을 싸잡아 비난하는 이유도 그러해서다.


하루 이틀도 아닌 수 년 간의 역사 건설당시를 거슬러보면 통행과 소음, 그리고 먼지 때문에 시민과 이용객들이 감수해야 했던 불편이 여간 크질 않았다. 그러나 공공건물을 짓는다는 사실 앞에서 그저 이해하고 참아왔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자 투성이의 구미역을 40만 시민 앞에 내 놓았다는 것 자체가 한 마디로 구미시민을 우습게 본 데서 비롯된 처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당연히 코레일과 삼성 에버랜드건설 입장에서도 가사용승인 상태의 구미역을 하 세월 무허가 건물로 방치할 수는 없는 일이다. 따라서 어차피 준공검사를 받게 될 것이지만, 정말이지 제대로 된 온전한 시공을 마친 후에 준공검사 신청을 해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준공검사를 하게 될 구미시도 문제의 하자뿐 아니라 건물의 완성도를 철저히 따진 연후에 필 증을 고부해야만 한다. 상시 눈에 보이는 마감시공이 이정도 수준이라면,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구조물의 내구성과 앞으로의 안전성에 있어서는 또 어떤 하지가 더 있을지 가히 짐작이 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40만 시민의 이름으로 구미시의 보다 철저한 준공검사를 촉구한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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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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