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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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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예외 없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구제역이 지난 21일을 기해 인근 상주에서까지 의심신고가 접수되면서 구미, 김천, 칠곡 등 경북 중서부권 지자체들이 초긴장 상태에 접어들고 있다. 구미는 지난 17,18 양 일간에 걸쳐 관내 3만9,509마리 소에 대해 예방접종을 마쳤지만 일찍이 구제역 발생과 때를 같이해 시작 된 23개 방역초소는 날밤을 가리지 않는 교대근무로 이어지고 있다. 유난히도 추웠던 1월 초 야간 기온이 영하 13-14도를 넘나드는 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국도를 비롯한 고속도로 인접 지점에서 방역활동에 전념해온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41만 시민의 이름으로 경의를 보낸다.
경북 고령에서 방역활동을 하다가 과로로 쓰러져 숨진 여자 공무원에 이어 또 불과 수 일전에는 문경에서 한 공무원이 현장에서 뇌출혈로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추운 겨울날씨에 이뤄지는 방역활동의 노동 강도와 체력소모 정도를 실감하게 하는 사고다.
아직 구미·김천·칠곡지역에서 이 같이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 천만다행이긴 하지만 고령군과 문경시의 경우를 반면교사 해야만 할 때다. 야간근무와 주간근무의 난이도를 차별적으로 고려함과 동시에 현장에 배치되는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신체 및 건강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과로와 병력이 사고를 불러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고생하면서 열심히 노력해준 덕택에 구미를 비롯한 김천·칠곡 등의 지역이 구제역 감염을 잘 막아내고 있어 퍽 다행이다. 끝끝내 구미와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방어벽이 뚫리지 않도록 하기위해서는 지금까지 보다도 더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해야만 할 것이고, 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한데 모아져야만 가능한 일이다. 구미를 포함한 경북 중 서 부권 지역에서 만큼은 구제역 감염을 끝까지 막아서 인간 친화적 청정도시의 면모를 대내외에 과시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공무원이 힘들어야 시민이 편하다는 남유진 시장의 말이 새삼스럽게 실감나는 상황이지만 지금까지 고생해온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보람과 결실을 위해서라도 구제역 방어벽이 끝내 뚫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이미 이대통령의 발표가 있었듯이 설 연휴를 전후하면서 구제역 감염 정도가 소강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1일을 기해 전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모두 마친 상황이어서 이대통령의 지난 발표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하루라도 빨리 전국을 강타했던 구제역과 AI의 공포가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축산농가의 아픔을 헤아리려는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이기도하다. 구제역 감염이 종식되는 그날까지 한 치 차질 없는 방역체계 유지와 현장에 배치된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기원한다.
<대표이사 / 발행인 박순갑>
이해해주셔서 갑사합니다.구미시민을 위해 열심히뛰겠습니다.
우리구미에는 구제역이 침입하지못하도록 잘 지킬것입니다.
01/25 20:19 삭제
고맙습니다. 끝까지 구제역을 사수하겠습니다.
01/25 18:19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