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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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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7일부터 이틀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전통 왕골돗자리 제작 체험 및 시연행사를 갖는다.
행사에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어모면 군자3리(들미기)의 돗자리 복원사업인 왕골재배에서부터 수확, 쪼개기, 돗틀 제작, 돗자리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김천은 30년 전 전국 최대의 돗자리 생산지로 자리전이 열리고 전국 각지에서 상인들이 모여들었다.하지만 포도 배 등 과수재배가 시작되면서 점차 사라져 현재는 전통방식의 돗자리를 찾아 볼 수가 없고, 저가의 수입품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옛 명성을 회복하고 농한기 농가소득 향상 및 농촌일자리 창출을 위해 돗자리 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에는 어모면 군자리 돗자리 기술보유자인 이상배씨와 박희국씨의 참여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생산된 제품을 전시하고 생산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 상영하며, 시민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연회를 갖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