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삶은 힘들고 고통스럽다. 구제역 방역과 행정 일선을 오가며 벼랑의 삶을 살고 있는 공무원들, 60여일째 벼랑에서 공무원들이 고투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또 공무원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경 상주보건소 김원부(45)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 전체가 충격에 쌓였다.
과로에 따른 급성 심장마비가 사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김씨는 구제역초소 결빙구간 제빙작업 중 미끄러져 넘어지며 허리를 다쳐 지난 15일부터 10일간 입원치료를 받은 뒤 25일부터 출근했고,퇴원 후 4일간 밀린 잔무처리와 구제역방제 관련 업무 등을 하며 과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구제역 발생후 경북에서는 6명의 공무원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