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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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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사과를 조건으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오는 14일부터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6일 합의한 것과 관련 이날 진보신당은 논평을 통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유감을 표명했다.
진보신당은 논평에서 "날치기 예산안과 악법이 원천무효가 된 것도 아니고, 대통령이 사과한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박희태 의장이 사퇴한 것도 아니다"면서 " 박희태 의장의 사과는 1월5일 야당 원내대표 항의 방문 시 이미 한 차례 했기 때문에 특별할 것이 없는데도 박희태 의장 유감 표명, 김무성 원내대표 사과를 얘기하고 민생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는 걸 보면 자기들끼리 구색 맞추기 하는 것 같아 보기가 안 좋다."고 비판했다.
진보신당은 또 "작년 연말 통과된 예산안과 여러 악법들은 양당이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며 " 2011년 예산 및 악법으로 국민의 고통은 계속 심해지고 있고, 국민은 날치기 예산과 악법을 용서한 적이 없는데 거대 두 정당이 자기들끼리 악수하고 자기들끼리 화해하면 문제가 끝나는가. 고래들끼리 화해한다고 해서 등 터진 새우가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맹비난했다.
진보신당은 특히 "민생이 급하다는 것은 인정한다. 또한 국회 공전 사태가 계속되는 것은 물론 부담스러운 일이다."면서도 " 그러나 어물쩍 개최되는 국회가 과연 민생을 제대로 챙길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