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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시ㆍ군 중 서울대 합격자 수, 구미 4위, “구미 공교육 이래서야,시민들 허탈”

권상용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08일
포항 60명, 경산 13명, 안동 11명, 구미 10명
ⓒ 경북문화신문

2011학년도 구미지역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가 총 10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방면에서 구미와 자웅을 겨루는 포항지역 고교는 60명의 합격자를 내면서 무려 6배차이로 구미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특히 경산시의 경우 13명으로 구미를 앞섰고, 안동시 역시 안동고 5명, 풍산고 3명등 5개고교에서 11명의 합격자를 내면서 구미를 따돌렸다.


이를 바라보는 민심이 사납다. 구미 고교 교육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가열찬 여론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입학당시에는 천재였으나, 졸업을 앞두고 둔재로 전락시킨다는 구미지역 공교육에 대한 비판이 비등한 실정이다.이 때문에 정년을 목전에 둔 교장 인사제도 개선, 출신 고교에 교사를 배치해야 된다는 등의 대안마련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물론 서울대 합격자 수만을 놓고 고교 교육의 질을 판단하는 시각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가 않다. 서울대 합격자 수에 따라 고교 교육의 질을 따지는 세상의 시각은 엄연히 존재하고 있고, 그 시각이 객관적인 평가의 기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지역 고교의 2011학년도 수시,정시를 포함한 서울대학교 합격자수는 129명이다. 이는 지난 해 합격자 수인 114명에 비해 15명, 13%가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다 미등록에 따른 1,2차 추가 합격자가 발표되면 합격자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구미지역은 지난해에 비해 3명이 줄어든 10명의 합격자를 내는데 그쳤다.


수시모집 95명, 정시모집 34명 등 합격자 129명 중 1명이상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모두 56교에 이른다,


학교별 합격자는 포항제철고가 지난해 18명에서 16명이 늘어난 34명을 배출하면서 전국 최고의 명문학교로 자리를 굳혔다. 이어 안동고가 5명, 경북과학고, 대구 가톨릭 대학 부속 무학고, 포항고, 포항 영신고가 각 4명, 경산과학고, 경주고, 경주여고, 대동고, 대영고, 포항예술고, 풍산고가 각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구미지역에서는 3명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가 단 한 곳도 없었다.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구미지역의 구미고, 금오여고, 선주고 등 3개 고교를 비롯한 경산고, 김천고, 동지고, 영주고, 유성여고, 함창고 등이었다.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구미지역의 경구고, 경북외고, 선산고, 인동고 등 4개 교를 비롯한 군위고, 금호여고, 김천 중앙고, 대가야고, 대창고, 모계고, 문경여고, 문명고, 문창고, 문화고, 봉화고, 성주고, 세명고, 순심여고, 안동여고, 안동 중앙고, 영광여고, 영문고, 영양고, 영일고, 영주여고, 영천 성남여고, 예천여고, 의성고, 청도고, 포항 이동고 포항 중앙고, 하양여고 등이었다.


<주요 지역별 합격자 수>


▶포항시


총 60명의 합격자를 냈다. 학교별로는 포항제철고 34명, 경북과학고 4명, 포항고 4명,포항 영신고 4명, 대동고 3명, 포항 예술고 3명, 동지고 2명, 유성여고 2명, 세명고, 영일고, 포항이동고, 포항 중앙고 각 1명 이었다.


▶안동시


총 11명의 합격자를 냈다. 학교별로는 안동고 5명, 풍산고 3명, 안동여고 1명, 안동중앙고 1명, 영문고 1명이었다.


▶경산시


총 13명의 합격자를 냈다. 학교별로는 무학고 4명, 경산과학고 3명, 경산고 2명, 경산여고2명, 문명고 1명, 하양여고 1명 이었다.


▶구미지역


구미에서는 10명의 합격자를 냈다. 학교별로는 구미고 2명, 금오여고 2명, 선주고 2명, 경구고 1명, 경북외고 1명, 선산고 1명, 인동고 1명이었다.


반면 2010년에는 경구고1, 경북외고2, 구미고2, 구미여고1, 금오고 1, 금오여고1, 현일고1, 선산고1, 오상고 2, 사곡고 1명등 13명이었다.


결과적으로 서울대 합격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3명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했다.


▶경북지역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 현황


▷포항제철고 34▷안동고 5▷경북과학고 4▷무학고 4▷포항고 4▷포항영신고 4▷경산과학고 3▷경주고 3▷경주여고 3▷대동고 3▷대영고 3▷포항예술고 3▷풍산고 3▷경산고 2▷경산여고 2▷구미고 2▷금오여고 2▷김천고 2▷동지고 2▷선주고 2▷영주고 2▷유성여고 2▷함창고 2▷경구고 1▷경북외고 1▷군위고 1▷금호여고 1▷김천중앙고 1▷대가야고 1▷대창고 1▷모계고 1▷문경여고 1▷문명고 1▷문창고 1▷문화고 1▷봉화고 1▷선산고1▷성주고 1▷세명고 1▷순심여고 1▷안동여고 1▷안동중앙고1▷영광여고 1▷영문고1▷영양고 1▷영일고 1▷영주여고1▷영천고1▷영천 성남여고 1▷예천여고1▷의성고1▷인동고1▷청도고1▷포항이동고 1▷포항중앙고 1▷하양여고 1


▶경북도 교육청의 전략


경북도내 학생들은 수도권 및 지역의 우수대학에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면서 2011학년도 대학입시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입수능시험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고, 입학사정관제 전형 확대 등 어려운 입학전형 여건 속에서도 수시 및 정시모집에서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은 전국 최고의 학력향상을 지향하는 경북 교육청의 학교 및 지역특색을 살린 교과별 집중지도 및 학력 우수학교와 학력 향상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의 명품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기인했다고 볼수 있다.


또 개인별 수준차를 반영하고, 소질과 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특강을 개설하고, 학습 동아리 활성화 등을 위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예산지원,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강화, 교과 교실제 확대 지정으로 교육수요자가 요구하는 쾌적한 학습 환경 제공, 기숙형 공립고 운영을 통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은 데 기인했다.


이외에도 일선학교 교사들의 학생 지도에 대한 열정과 수업력 제고 및 실력 향상을 위한 부단한 자기 연찬을 통해 교과지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입학 사정관제 정착 연수 지원,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그램 활용, 대학 진학 정보실 운영을 통한 대학별 다양한 입학정보 제공 등 진학지도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한 것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권상용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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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저의 자녀도 구미(외고)로 유학보냈는데 기자님기사 정말 공감해요
우수학생뽑아 평범학생 만드는 특목고가 아닌지 걱정도 되요
구미 교육계가 분발하도록 꾸준한 관심부탁 드려요.
02/09 10:38   삭제
문제는이거
한예로 들면 공부를 중학교때 넘시켜요.근시안적이예요.긴호흡으로 가야하는데 말이지요.학생이 학교와 학원을 위해 존재하는겁니다. 사실 그반대여야 하는데....
02/08 14:41   삭제
바보
포항은 고교 평준화 한다.
02/08 13:5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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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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