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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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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소년 수련관이 지난 해 12월 28일 준공된데 이어 4,5월 중 개관을 앞두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청소년 정책의 틀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산읍 노상리 333번지 일대에 자리잡은 청소년 수련관은 국비 28억, 시비 84억 등 사업비 112억원을 들여 지난 2007년 착공 이후 3년만인 2010년 12월 준공됐다. 6269.06m²의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청소년 수련관에는 수련시설, 명륜관, 실내체육관, 야외공연장 등이 들어서 있다.
이로써 이미 운영 중인 해평면 해평리의 구미청소년 수련원, 원평동의 구미시 청소년 문화의집과 구미시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구미시 청소년 단기쉼터, 해평면 해평리의 구미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와 개관을 앞둔 선산읍 노상리의 구미시 청소년 수련관, 오는 12월 준공예정인 노상리의 구미시 청소년 특화시설(수영체험관+생활관)등 청소년 관련 시설이 7군데에 이른다.
이 중 구미청소년 수련관과 구미청소년 특화시설은 운영주체 미정이고, 구미시 청소년 수련원, 구미시 청소년 단기 쉼터, 구미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사) 청소년 밝은 세상에 민간위탁, 구미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시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통합 운영 및 관리에 무게를 두고 있다. 청소년 시설의 체계적, 효율적 운영 관리가 가능하고, 비용 절감과 동시에 청소년 시설별 특성화로 청소년 인프라구축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일단 시는 4,5월중 개관예정인 구미시청소년 수련관을 시직영으로 운영한 후 3월 추경에서 7억원을 확보한 후 민간 위탁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청소년 시설 운영주체로 고려하고 있는 방안은 직영, 공익재단 설립, 시설관리공단, 민간단체 등이다.
특히 관내 청소년 시설의 체계적 운영, 관리와 청소년 육성사업의 전문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별도 법인(청소년 육성재단)은 시설관리 공단 장점과 민간단체 장점을 적용하는데 유리하고, 관련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공익성 및 전문성, 예산 확보가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시설물 유지관리 및 청소년 사업 추진이 용이하고, 소속직원의 신분을 보장함으로서 시설운영 안정성 확보에 유리하다는 것도 는 장점으로 꼽고 있다. 하지만 시의 지나친 간섭에 따른 자율성 저해, 엽관제 우려가 단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시설관리 공단의 경우 시설물 유지관리, 공공성 확보, 인원 및 예산확보가 유리한데다 청소년 사업 추진이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공익성 약화 및 비효율성, 안일한 운영, 거대한 공단 규모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민간단체의 경우 시설운영 전문성과 전문 지도자 확보에 유리하다는 측면이 있으나, 재정능력 부족에 따른 파행운영, 시설물 유지 보수 관리 취약, 수탁자 선정 과정 잡음, 수익성에 치우친 공익성 훼손, 신분 불안정에 따른 프로그램 질 저하가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직영 운영은 시설물 유지 관리 및 공공성, 인원 및 예산 확보가 유리하고, 청소년 사업 추진이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으나, 안일한 운영,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프로그램 운영, 전문성 미확보에 따른 비효율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별도 법인 설립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