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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와 유시민 대표 후보는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민주당이 좋은 후보를 내세우면 당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와 유시민 대표 후보는 강원도당 당원대회가 열린 원주시 원주웨딩타운을 방문한 가운데 지역언론과 기자회견을 갖고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19일이 IOC 위원들의 평창 실사 마지막 날인데 실사가 잘 마무리 돼 오는 7월 강원도가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될 수 있기를 모든 당원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한 이재정 대표는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와 관련 “ 오랜 친구인 이광재 강원지사가 자리에서 강제 하차 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고 옳지 않다”며 “억울하게 퇴진한 이광재 지사가 명예를 되찾고, 그를 선택했던 강원도민들의 뜻을 회복하기 위해서 반드시 야권단일후보를 다시 강원도지사로 당선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시민 대표 후보는 또 “당의 대표를 맡게 되면 국민참여당을 성장시켜 힘을 키울 뿐만 아니라 야권 전체의 역량을 확대하는데 기여하는 방향으로 당을 운영하겠다”며 “참여당의 성장과 야권 전체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2012년 정권교체를 이룰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 후보는 특히 “이광재 지사는 강원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차세대 지도자로 강원도민들의 선택을 받은 분”이라며 “그가 지사직을 잃은 것은 정치적 도의를 무시한 이명박 정권의 전 정부에 대한 정치탄압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규정했다.
또 “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민주당에서 좋은 후보를 내면 국민주권을 바로 세우고, 도민들의 소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강원도당과 협의해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4.27 재보선 야권연대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이재정 대표는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민주당이 좋은 후보를 내면 그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서, 이광재 지사의 억울한 퇴진과 강원도민의 아픈 가슴을 달래는 데 부응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 4.27 재보선은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어떻게 야권이 연대할 것인가를 시험하는 시금석”이라며 “연대하기 위해서는 당과 당 간에 신뢰와 신의를 지켜야 하고, 정당정치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시민 대표 후보는 “야권연대를 실현해 단일후보를 만들기 위한 협의, 협상, 경쟁에 의연하게 임한다는 게 당의 입장이고, 당 대표가 돼도 이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는 이재정 대표와 유시민 대표 후보, 최두한 후보, 김영대, 천호선 최고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