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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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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생방송 오늘(MC 오언종, 고민정 아나운서)'의 인기 코너 '시골이 좋다'를 통해 국민손자로 부상한 엔터테이너 황바울이 팬들과 자원봉사 현장을 찾았다.
2011년 2월 19일 황바울은 그의 팬들과 함께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 소재 '주사랑공동체의 집(주사랑 장애인 공동체 교회)'을 방문, 소아를 포함한 장애우 학생 21명과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금산한의원 한승섭 박사와 팬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는 황바울의 모친 및 김희선 일본 오키나와 키지무나페스타 한국 본부장, 구미경 바른기획 이사장 등과 더불어 황바울의 소중한 팬들이 아기들을 돌보고 사랑을 나눠주는 뜻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주사랑공동체의 집 이종락 담당목사는 "연말이 지나면 보통 사랑과 나눔봉사 활동에서 벗어나기 마련인데,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감사드린다"며, "하나님께서 무거운 짐을 통해 더욱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해주셨다. 베이비박스를 통해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기들과 함께하다 보니 어느덧 스물 한 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소중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자녀들이다. 국가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금산한의원 한승섭 박사는 "김희선 키지무나페스타 한국 본부장으로부터 '오늘 자원봉사하러 가는 날이에요, 황바울 배우와 함께'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결정했다. '바울군의 일이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자'고. 평소 황바울 배우는 예의 바르고 봉사활동을 지속하는 바른 청년이다. 그는 금산한의원에서 허리가 아프거나,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침과 한약 처방을 받곤 했다. 촬영 스케줄 사이사이 자원봉사를 하는 만큼 피로가 누적되거나 피부가 좋지 않을 법 하다. 그러나 황바울 배우는 또래 연령층에 비해 오장육부가 건강하고, 무엇보다 맑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 눈 역시 맑다. 마음 속의 순수함이 눈동자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극찬했다.
김희선 오키나와 키지무나페스타 한국 본부장은 "오는 7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되는 '키지무나페스타'에서 한국의 방송 매체, 언론매체, 잡지, 신문 기자 등을 선발, 항공권, 숙박권, 식사권 등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물론, 연예인도 선발한다. 현 시점에서 황바울 배우는 키지무나페스타가 초청하고 싶은 배우 1순위"라고 말했다.
이어 "황바울 배우는 현재 소속사가 없다. 1인 기획사 체제로 활동하기 때문이다. 황바울 배우가 소속사와 계약을 하지 않는 첫 번째 이유는 '팬클럽간의 직접적인 교류의 지속성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 몇몇 연예인들의 경우, 타 소속사로 이적 후 팬클럽과의 직접적인 교류가 사실상 불가피하다. 언젠가 후배 매체가 운영하는 모 언론에서 김 아무개 가수와 그의 공식팬클럽 명을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한 적 있었다. 당시 김 아무개 가수는 다른 소속사로 이적한 상태였다. 그 후 동 기사를 게재한 기자는 김 아무개 가수가 이적한 소속사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내용은 '지금은 그 팬클럽이 김 아무개 가수의 공식 클럽 아니니, 기사를 내려달라'는. 이같은 내용을 황바울 군에게 전달하자 그는 '소속사와 계약하면.. 팬들과 만나서 얘기도 많이 나누고, 좋은 시간 갖지 못하는 거에요?'라고 질문했다. 내가 '모든 연예인이 그런 것은 아닐테지만, 김 아무개 가수는 그랬다'고 하자, '그럼.. 소속사 계약하면 안 되겠네요..'라며 고개를 떨구고, 신중한 표정으로 몇 분간을 있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현장에서 아기옷을 정리하던 황바울은 "팬들과 함께 좋은 취지로 만나니 기쁘다"며, "저는 복을 타고난 놈 입니다. 착하고 성실한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누고 있으니까요"라며, 그만의 특유한 하트미소 직격탄을 카메라에 쏟아부었다. 이날 황바울은 팬들과 함께 아기들의 옷 정리 및 분유 먹이기, 씻겨주기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황바울의 모친은 "제가 좀 다혈질이라 우리 바울이 어렸을 때 많이 고생했어요"라며, "약국을 운영하는 만큼 늦은 시간에도 환자들로 가득했죠. 그래서 부족한 잠을 쪼개다 보니 바울이를 잘 챙겨주지 못할 때가 많았어요. 하지만 바울이는 천성적으로 스스로 잘 놀고, 잘 먹는 법을 터득했나 봐요. 구김살 없이 늘 그렇게.. 예쁘게 커 왔죠"라며 행복하게 미소지었다.
구미경 바른기획 이사장은 "황바울 배우로부터 팬들과 함께 자원봉사 한다는 얘기를 듣고,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든 60대 나이로 과연 아기를 안놓치고 들어올릴 수 있을까'라고 우려했는데, 막상 현장에서 황바울 배우와 그의 팬들을 보니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강남구(前 구청장 맹정주, 現 구청장 신연희)의 경우, 재정의 50프로를 서울시에 반납함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복지체제가 잘 돼 있는 편이다. 관악구청장님 이하 구의원들께서는 '주사랑공동체의 집'처럼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의 안전하고 밝은미래를 위해 관심을 갖고 법제도에 국한되지 않고서라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아기들은 선거권이 없다. 정부 관계자들이 노인들은 돕고 아기들을 돌보지 않는 이유가 바로 선거원 때문 아니겠나"라며,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들은 바보짓을 하는 것이다. 소외되고 불쌍한 아기들을 돌보는 이들(자원봉사자)들은 어른들이다. 그것도 투표를 할 수 있는 수많은 어른들이다. 잘 생각해 보라. 선거권 없는 아기들을 도와주는 게 정부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 안 되는 지를."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황바울은 주사랑공동체의 집 이종락 담임목사와 약속한 시간이 다 될 즈음 이렇게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 각하와 정부 관계자분들께 감히 말씀드립니다. 여러분께서는 행복하신 분들입니다. 소중한 우리 국민들에게 선택된 분들이니까요. 그 행복을 다만 십분의 일이라도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십시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정말 좋은 대통령과 좋은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이 나라에 살고 있다고 미소짓게 해주십시오. 우리의 손으로 뽑은 여러분들에 대한 기대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님을 우리 입으로 증거하게 해주십시오. 여러분들의 재산 일부를 기증해주십시오. 기부해주십시오. 나눠주십시오. 얼마 후 총선 입니다. 결코 여러분들이 뿌린 대로 거두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그 몇 십 배의 결실을 맺으실 수 있도록 저와 우리 팬들이 직접 나설 것입니다"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황바울은 현재(2011년 2월 20일 13시 경) KBS 2TV '생방송 오늘(시골이 좋다)' 제작진과 전라북도 임실에서 한지 제작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오는 2월 26일 KBS 2TV 생방송 '오늘' 2부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