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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교장·교사 공모제를 우선으로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23일
연고 및 동문교사 초빙 제도 도입해야
ⓒ 경북문화신문


교육을 잘 시켰든 못시켰든 자식을 지도해준 교사에게 얼굴을 붉힐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지만 당초 예측했던 자식의 대학진학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자식의 장래를 놓고 속앓이만 해오던 학부모들이 이제 더 이상의 인내를 할 것 같지가 않다. 포항의 서울대 60명 합격과 구미의 10명 합격이 알려지면서 지역 학부모 사회의 격앙된 분위기가 여과 없이 표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학교별 졸업식장에서 나타난 학부모와 학생들의 우울했던 표정이 이를 잘 대변해주고 있다. 인사 관행을 비롯한 교육당국의 정책과 현장교육의 문제점 그리고 지자체의 교육정책을 함께 성토하는 분위기가 그러했다.


교육 수요자인 당사자로서 가족과 자식의 장래를 결정 짓는 교육에 관한한 책임과 함께 그 권리를 확실하게 찾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 같은 분위기와 함께 학부모들이 제시하는 해법들을 보면 교육장, 교장, 교사 공모제를 포함한 연고 교사와 동문교사 초빙제도를 서둘러 도입해야한다는 주장이 매우 강했다. 시기적절하면서 매우 바람직한 주장들이다. 교육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렇듯 시급한 교육제도를 앞당겨 시행하게 하기위해서는 공사립을 가릴 것 없이 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강력하게 그 요구를 했을 때만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가졌던 순응일변도의 종속관계에서 과감히 벋어나는 자구노력의 선행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공립과 사립의 학교운영위원회 규정을 보면 각각 그 차이가 있긴 하지만 학부모들의 바람직한 교육 관련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때는 법정위원회인 운영위원회 구성자체를 거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현재 상황에서 초빙제도는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이 스스로 관철시켜야할 상항이기 때문이다.


올해 모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분노하는 학부모의 절규가 어쩌면 모든 졸업생의 부모마음이라는 생각을 같기에 충분했다.


교육장·교장·교사 초빙제도가 전국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시행시기가 임박했다는 일각의 견해들도 있긴 하지만 결코 서두르지 않으면 하 세월일 수밖에 없다. 인사 관행이나 크고 작은 교육계 비리만으로도 잘 알 수 있듯이 전형적인 과거 회기 적 보수 집단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리고 이미 잘 알려진 결과들만 놓고 보더라도 초빙제도가 가져올 교육효율성은 실로 대단한 것이다. 연고지 교육장과 교장 교사가 자신의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하게 되고, 동문교사가 자신의 후배를 위해 교육열정을 바치게 됐을 때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크게 향상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발령지에서 재직 기간만 채우고 떠날 날을 기다리던 교사들에 비하면 지역 전체학생들의 전국석차 향상이 빠르게 나타날 것이고, 더 나아가 상위권대학 진학률까지도 크게 높일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 대구 등의 지역으로 칼 퇴근에 익숙한 교사와는 달리 생활권을 같이하는 연고교사와 동문교사들은 후배이면서 재자인 학생들의 생활 관리까지도 담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끝내는 교육 수요자들의 교육자 초빙제도 열망이 이뤄지겠지만 그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사회의 의지가 강하게 표출됐을 때만이 가능하다.


때마침 지난 3월1일자로 경북 교육청이 유치원, 초, 중 교사 3천 여 명을 인사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신규 임용고사에서 선발된 초등 170명과 중등 225명이 함께 발령받았다. 바라 건데 이번인사가 현장교육에 새 바람을 불어넣는 획기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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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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