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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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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중,고교의 내실을 다지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재)구미장학회의 법인재정 53억원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 소득을 조기에 사용토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또 장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수혜학생 50명 규모의 서울학숙에 장학기금을 투입하기 보다 지역 중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이다.
대학에 입학한 50명 안팍의 소수 대학생만을 수혜대상으로 하는 것보다 중고등학교에서부터 우수한 학생들의 층을 넓고 두텁게 형성하는데 장학기금을 활용해야만 실질적인 구미교육 수준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구미시와 비슷한 시기에 발기한 김천시 인재 양성재단은 재단 기금 60억여원의 이자발생분을 활용, 재단이 발기된 이듬해인 2009년부터 우수학생과 우수교사에 장학기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에따라 인재 양성재단은 2009년 128명, 2010년도 127명의 학생에게 장학혜택을 준데 이어 올해는 134명의 장학생 선발을 위해 모집공고를 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 구미학숙에 들어가려면 천명이 넘는 구미출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수 밖에 없다"면서 " 50여명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것도 바람직 하지만 더 바람직한 것은 중고교의 우수학생에 대해 서둘러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활용방안을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