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기존 인동동 사무소 매각하란 말인가,하지 말란 말인가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02일
5대 때는 매각 승인, 6대 때는 매각 신중 요구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 인동동 주민센터 이전 건립에 따른 기존 청사 매각과 관련 5대의원들은 매각 승인을 한 반면 6대의원들이 매각에 신중을 기하라고 요구하면서 구미시가 혼란에 빠졌다.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 역시 "의회가 매각을 하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종잡을 수가 없다"고 푸념하고 있을 정도다.


5대 구미시의회는 지난 2008년 7월 인동동 현 청사를 매각하고, 인의동에 신청사를 신축하는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승인된 공유재산 관리 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1천 78평방미터의 현 청사를 65억5천만원에 매각하고, 이를 근간으로 30억3천만원을 들여 신청사 입주 예정지인 인의동 부지를 매입하기로 했다.


당시 기존청사 매각 변경안에 승인한 박광석 의원은 “교통문제로 이용에 불편이 가중되면서 이전이 절실했으나, 부지매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 신청사를 신축할 경우에는 복지공간을 충분하게 마련,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로부터 2년 반이 흐른 지난 2월 회계과 업무보고에서 김수민의원은 4월까지 신축청사 설계를 완료하고, 기초부지 정리를 하면서 기존 청사를 매각할 계획이라는 설명에 대해 매각에 신중해야 한다면서 " 현 인동동 청사는 허파역할을 하는 공간적 기능을 하고 있으므로 공공적 기능을 위해 활용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윤영철 의원 역시 "인동동 청사 일대는 상업의 요지로서 매각을 했다가 다시 구입을 하려면 몇 배를 더 줘야 한다"면서 " 주변에 재래시장도 위치해 있는가하면, 주민들 역시 주차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매각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승인을 주도했던 관련공무원과 이를 승인해 준 5대출신 의원들이 있었으나, 5대 의회 당시 변경안을 승인했던 사실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기존 인동동 청사 매각을 보류하려면 관련 규정을 재개정하고 이를 승인해야 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매각에 신중한 입장을 표명한 의원들의 요구는 일회성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설되는 인동동 청사는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연면적이 754평이다.


사업비는 부지정지 73억원, 건축비 50억원 등 123억원 등이며, 2011년12월 공사가 준공된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0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전혀혼란없음
재산안은 수정상정 할 수 있고 5대가 했으니 6대가 따르란 법없습니다. 전 시민인데 혼란같은거 없습니다. 실은 소문도 안퍼졌는데 누가 혼란스뤄워 하겠습니까 ㅋㅋㅋㅋ 사건을 기사로 쓰는건지 기사를 사건으로 만드는건지 ㅋㅋ 먹고살기 힘드네요
03/03 15:13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