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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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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위해 효자역할을 해온 구미철도 CY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김태환, 김성조 국회의원, 남유진 시장과 김용창 구미상의 회장을 비롯한 지역기업인과 시민단체의 노력에 힘입어 국토해양부는 당초 구미철도 CY 폐쇄 예정일인 2월 28일에서 3월15일까지 CY를 연장 운영키로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15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진 셈이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구미로서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지난 11월25일 목요조찬회를 통해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시에 건의한 구미철도 CY신설이다. 특히 CY 신설은 2010년 12월 10일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시장, 한국노총 임직원, 구미업체 회원사 대표, 물류부서장등 700여명의 서명을 받은 ‘구미철도 CY신설건의서’를 국토해양부등 13곳에 발송하면서 풀어야 할 과제로 부상했다.
이를 위해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은 구미 CY 폐쇄예정일이 임박한 지난 2월 2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토해양부장관을 만나 구미CY가 신설될 때까지 약목소재 구미철도 CY를 존치시켜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오후에도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 김용창 상의 회장은 기획재정위원장 실로 국토부 물류국장과 물류과장을 불러 구미CY신설에 따른 타당성 조사 결과가 전제되지 않는 한 약목 소재 구미철도 CY를 폐쇄시켜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누차 강조했다.
이에따라 구미시는 서둘러 구미CY 신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국토해양부에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로서 최대의 관건은 구미CY신설을 위해서는 2-3년동안의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 기간에 걸맞게 약목 소재 구미철도 CY를 존치시킬수 있느냐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과 남유진 시장의 정치력과 행정력을 발휘해야 하고, 이들이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미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주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다.
한편 구미철도 CY 폐쇄는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일원에 조성된 (주)영남권복합뮬류공사가 2010년 1월 영남내륙화물기지 사업개시를 앞두고 칠곡군과 함께 구미 CY 폐쇄 및 영남내륙화물기지로의 이전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화근이 됐다.
하지만 이 경우 구미로서는 상당한 불이익을 감수해야만 한다.
구미공단 수출기업의 화물운송을 맡아 온 구미철도 CY가 영남내륙화물기지로 통합될 경우 운송비용으로 컨테이너 당 5만원 정도를 추가 부담하게 돼 년간 15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게 되면서 수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우려를 낳게 된다.
2004년 11월 조성공사에 들어가 2005년 1월 완공 후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구미철도 CY에는 코레일 로지스(주)등 7개 운송업체가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