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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변화와 기회의 도시 김천

권상용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06일
2011년 명품 혁신도시 건설 올인
ⓒ 경북문화신문


 


 


KTX 개통과 함께 혁신도시 개발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13개 이전 대상 기관 중 10개 기관이 부재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청사 건립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혁신도시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일반산업단지 1단계 공사도 4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지역 산업 경제에 새바람이 불 전망이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6월 지방 선거를 치루고 새롭게 출범한 민선 김천시의 가장 큰 성과는 KTX김천(구미)역사 개통이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혁신도시 내에 입지하고 있는 KTX는 혁신 도시 토지 분양에 활기를 불어넣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유치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들이 있었다. 6개월 안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코오롱 생명 과학(주), LIG 넥스원(주)를 비롯한 20개의 기업체가 김천시와 MOU를 체결했다.



이 밖에도 근로자 종합 복지관, 수영(다이빙) 지상훈련장, 국제 실내 테니스장, 농기계 임대은행 서부지점과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가축시장 전자경매장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2010년 동안 시는 일자리 대책 분야 전국대상, 대한민국 조경대상, 청사 에너지 절약 우수지자체 선정등 19개 분야에 걸쳐 시상, 4억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예산은 늘고, 부채는 줄고>


김천시의 2011년 예산은 5천 650억원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서 도내 최대의 증가율이다.


예산은 증가한데 반해 부채는 줄어들었다. 민선 4기 출범당시 390억원이던 부채는 2010년 12월말 기준 130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대규모 SOC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건전재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김천시는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는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행사성 경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공무원 연가 보상비 50%절감, 부서별 경상경비 10% 이상 절감, 체납세 축소 등에 행정력을 올인해 왔다.


<기업유치의 달인>


지난 해 7월 코오롱 생명과학(주)와 바이오 라이크(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20여개의 기업체가 김천시와 2천 600억원 이상의 MOU를 체결했다.시는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기업유치에 매진, 현재까지 총 133개의 기업을 새롭게 유치해 6천 51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25만평 규모로 건설 중인 김천일반 산업단지 1단계 공사는 올 4월이면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 산업단지 건설은 민선 4기 당시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장이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김천시만 유일하게 착공했다.


특히 시는 분양가 낮추기 위해 시직영으로 개발하고, 총 9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나 기채는 한푼도 발행하지 않았다.


공정률 70%로서 (주)KCC, 코오롱 생명과학(주), 바이오라이트, 영해식품 등 4개 기업이 입주완료했다. 사실상 분양이 완료되면서 2단계 조성사업에 착수한 산업단지는 개발구역에 편입될 어모 군부대를 이전하고 2013년까지 48만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김천일반 산업단지는 건설 초기에는 경기 불황으로 성공적인 분양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분양은 순조롭게 이뤄졌고, 이를 계기로 시는 총 150만평의 산업용지를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건립되는 어모변전소가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변전소는 총 4만 950 평방미터 부지에 연면적 941. 76평방미터 규모로 지하1층,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진다.


 


<가속도 붙은 혁신도시 건설>


현재까지 13개 이전대상 기관 중 10개관이 부지매입계약을 완료했다. 또 부지매입 기관 중 9개 기관은 청사이전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중 우정 사업조달 사무소는 12월 김천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고, 2월부터 본격적인 사옥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조달청 품질관리단 등도 설계를 거의 마무리하고, 건축허가 등 청사 건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KTX역사를 인접하고 있다. 지난 해 KTX가 개통된 후 혁신도시 내 토지분양도 활기를 띄고 있다. 단독택지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방문해 수요자가 원하는 필지에 대해 5년 균등상환 무이자로 수의계약을 하고 있어 앞으로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2012년 공공기관 건립 완공에 맞춰 이전 기관의 임직원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교육과 주거 환경 등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우선 2013년 초등학교 1개교를 개교할 수 있도록 김천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의를 해나가고 있으며, 혁신도시 내 국민임대와 공공분양 주택 사업은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혁신도시, 아포, 남면의 삼각 혁신벨트 구축과 녹색미래과학관 건립이 완성되면 김천혁신도시는 명실상부한 명품 혁신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십자축 광역 철도망 구축 가시화>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김천이 물류 중심의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보생 시장은 민선 4기 취임 초부터 동서횡단철도와 남부내륙고속전철 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최근 그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김천∼전주 간 동서횡단철도건설이 2020년 이후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되어 실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 철도는 당초 정책적 투자검토대상사업으로만 분류되어 있다가 이번 공청회에서 동서지역 화합과 균형발전, 혁신도시 간 연결, 동해안∼새만금 간 관광 루트 개발 등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됐다.


남부내륙고속전철은 대전∼김천∼진주 간 노선과 대전∼함양∼진주 간 노선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데, 지난해 정부 용역 결과 김천∼진주 노선은 기존의 대전∼김천 간 경부선을 이용함으로써 설치비용이 1조 2천억 원이나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수요나 소요시간, 사업타당성 측면에서도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와 노선 확정이 유력하다.


국토해양부가 1월에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을 확정·고시하면서 남부내륙선 복선전철 사업에 ‘김천∼거제’라고 노선을 명시해 김천∼진주 노선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이다. 세부적인 노선 확정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십자축 광역철도망 구축이 가시화되면서 김천은 혁신도시와 일반산업단지, KTX, 국도대체우회도로 등과 연계해 내륙 물류, 여객, 수송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구제역 철통 방어,24시간 구제역 방역체계 가동>


12월 5일부터 김천시청 전 공무원이 시·군 경계지역에 설치된 20개의 이동 통제 초소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외지에서 들어오는 차량에 소독을 실시하고, 가축 이동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박보생 시장은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북도지사에게 귀성객들의 이동 자제를 호소하는 담화문 발표 등의 조치를 건의하고, 관내 5천여 세대에 서한문을 전달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시는 1월 16일부터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실시, 지난 2월말 관내 소 7만 8천두와 돼지 9만 1천두에 대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지난 겨울 전국을 휩쓴 구제역으로부터 지역 축산업을 지키기 위한 김천시의 철통 방어는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


<새로운 경쟁력! 스포츠 산업,동계 전지 훈련지로 각광>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은 우수한 체육시설이 한 곳에 모여 있고, 인근에 고속도로와 KTX역이 있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추어 동계 훈련장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선수들의 동계 훈련 기간에는 전국에서 전지훈련 문의가 쇄도했다. 지난해 완공된 수영(다이빙)지상 훈련장에는 서울, 부산,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다이빙팀 선수들이 이 곳에서 훈련하기 위해 김천을 찾았다.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는 올 초 국제테니스연맹 지도자교육과정인 ‘ITF 레벨 1 코칭 스쿨'이 열렸으며, JSM테니스 아카데미 소속 선수와 건국대 테니스팀도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작년 준공된 수영(다이빙)지상훈련장과 국제실내테니스장은 국제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스포츠 도시 김천의 명성을 알리고 있다.


이 외에도 성균관대 농구팀, 테니스와 다이빙 상비군 등 국가대표팀과 각 시도 대표팀들의 동계 훈련을 다녀갔으며, 국내 선수들뿐만 아니라 러시아, 일본, 대만 등 해외 선수들도 김천을 찾았다.


우수한 체육시설과 주변 여건 덕택에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MBC배 전국수영대회, 종별 농구선수권 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가 김천에서 치러졌다.


스포츠 경기 및 훈련을 위해 김천을 찾는 선수들은 해마다 늘고 있고, 이때문에 숙박 · 음식업 등 지역 경제에도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김천시의 스포츠 마케팅은 전국체전 당시 마련된 스포츠타운을 활용할 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시설 활용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살기 좋은 부자·복지 농촌 건설 >


 


 


해외시장 개방과 환경오염 등 대내외적인 여건이 급변하면서 농업에도 변화가 요구 된다. 김천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는 전략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순한 금전적 보조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농가와 농민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총 20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직지사, 이화만리, 시루메 3개 권역에는 농업 뉴타운을 건설해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마을경관 개선 사업, 농산물 가공시설 확충, 은퇴자 마을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농촌 환경 개선은 물론 농촌마을에 새로운 소득원 창출도 기대된다.


친환경과 유기농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장기적인 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은 점차 줄여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점진적으로 친환경과 유기농 농법으로 전환이 필요한 만큼 김천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저농약 농산물 생산인증 농가에 대해선 무농약과 유기농산물 생산 농가로 전환을 유도하고, 아포읍 일대에는 1,663㏊ 면적의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그리고 친환경농산물 급식 지원센터를 건립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산지유통센터 건립과 전자상거래 등으로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기계임대은행과 농수로 정비, 저수지 정비 등 농업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농업 생산력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하수도, 경로당, 의료 등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시행할 예정으로 올 한 해 예산의 32%이상이 농촌지역에 투자될 전망이다.


<친환경 생태 관광 도시 조성 >


관광 산업 육성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또 하나의 방안이다. 김천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 지역의 숙박, 음식, 교통 등 여러 분야의 경기가 활성화 되고, 일자리 창출 또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


특히 올 7월부터는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주 5일 근무제가 확대 적용될 예정이어서, 주말 여가 활용을 위한 관광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박보생 시장은 앞으로 혁신도시, 일반산업단지, 부항댐이 완공되면 김천을 찾아오는 사람은 늘어나는 만큼 이를 대비해 지역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여 볼거리가 많고, 한 번 오면 머물다 가고 싶은 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지난해 KTX역사의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지역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하면서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우선 김천, 영동, 무주 3개 시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백두대간 내륙 녹색 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직지사천과 감천 10㎞구간에는 총 181원의 사업비 들여 생태하천으로 조성한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진 수도산은 2013년까지 160억원을 투자해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2016년까지 총1,092억원을 투입해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 사업인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을 조성해 직지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불교문화와 생태자원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권상용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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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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