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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시행이 불투명해진 구미시 무상급식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07일
제 몫 챙기기에 실패한 구미출신 도의원

구미시가 올해부터 면 지역 초·중학교와 읍 동지역 초교 3학년까지 1만 7,821명에게 무상급식을 확대하기위해 당초예산 20억 원을 이미 확보하고, 1차 추경에서 12억 원을 더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도교육청이 지원하기로 한 소요예산 50%확보에 차질을 빗으면서 시행이 불투명하다. 물론 1차 추경에서 수정예산으로 반영하는 방법과 시행시기를 늦춰 잡아 2차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이 있긴 하다. 하지만 1차 추경에서 저소득층과 차 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해오던 무상급식 예산 15억 원 이외에 확대실시 소요예산을 단돈 10원도 반영하지 못한 건 큰 실수다.


구미의 무상급식 대상학생 수가 1만7,821이면 청송, 영양, 봉화, 예천 등의 지자체별 전체인구를 능가하거나 또는 준하는 규모여서 그만큼 사업의 시급성이 큰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미출신 도의원들이 대상학생 규모가 현저히 작거나 또는 자체적으로 소요예산의 50%를 부담할 능력이 없는 지자체 출신 도의원들의 반대 분위기에 이끌려가는 정치 변별력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게다가 또 이들 지자체 도의원들은 무상급식 예산으로 자기네들 지역의 공약사업이나 숙원사업에 활용할 정치의도가 분명했던 데도 불구하고 그 전략에 말려든 모습에 다름 아니다. 박태환, 심정규의원이 해당상임위 위원임에도 불구하고 무상급식 확대 예산을 반영하지 못한 것과 나머지 지역출신 도의원 역시 제몫 챙기기에 소홀했다는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도 그러해서다. 지금까지 한나라당 윤창욱, 심정규의원과 일부 한나라당 의원을 포함한 무소속 전인철의원이 무상급식 확대를 일관되게 지지했는가하면 나머지 의원들은 신중론과 시기 상조론 또는 반대 입장까지 견지했던 게 사실이다. 또 일부의원들은 저소득층과 차 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무상급식지원을 계속하는 선에서 면학분위기 개선을 위한 학교안전망 구축을 우선해야한다는 시각까지 가지고 있다. 이는 크게 잘못된 판단이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과 차 상위계층에 대한 무상급식 구분지원이 아이들의 성장정서와 현장교육에 얼마나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지를 알아야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교안정망 구축은 올해만도 도교육청이 예산을 크게 늘려서 전직 교사와 전직 경찰관 출신을 각 급 학교마다 확대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해서 이러한 사업을 무상급식 확대와 연계하는 논리는 옳지가 않다.


그리고 구미시도 그렇다. 무상급식 확대실시에 대한 계획을 지역출신 도의원들에게 앞서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절차가 있었어야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적은 이미 지난 일이고 1차 추경의 수정예산에 신속히 반영해서라도 단계적 무상급식 확대실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급선무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먼저 지역출신 도의원들이 무상급식의 단계적 확대실시에 대한 인식전환이 선행돼야만 할 것이고, 또 보다 능동적인 정치적 노력이 뒤따랐을 때만이 가능하다. 선산 8개 읍면이 주류를 이루는 1만7,821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무상급식 확대 지연에 대한 원인을 알았을 때 지역 도의원들에 대한 정치력 평가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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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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