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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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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2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일본의 강진 피해발생에 따라 <긴급 전체 실국장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지사는 일본지진 발생에 따른 경북도의 지진에 대한 대비상황 점검과 함께 울릉도를 비롯한 지진관측소 23개소, 해일과 쓰나미에 대비한 동해안 위주의 72개소에 대한 비상경보시설에 대한 점검과 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토록 지시했다.
보고회에서는 또 일본의 대지진 여파에 따른 도내 소재 일본기업들과 일본에 살고 있는 경북도민회의 피해상황 등을 보고 받고, 이와 관련한 지원 대책방안 등을 긴급히 지시했다.

특히, 김 지사는 재난상황실에서 회의도 중 직접 구미에 소재한 일본의 기업인 도레이 새한과 아사히그라스에 직접 전화를 걸어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또 또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주재하고 있는 경북주재관에게 일본의 현지상황과 경북도민회의 피해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현지상황이 발생되는 즉시 보고토록 긴급 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또 경북도가 재난대비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즉각 긴급재난재해대책반을 가동하고, 중앙정부차원의 지원요청시 민간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할수 있도록 피해상황 파악과 대책 방안 등을 강구토록 하라고 긴급히 지시했다.
3월 11일 오후 2시 26분경 동경 북동쪽 170키로미터, 지하 10키로미터에서 발생한 진도 8.8 규모의 지진은 일본이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20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이고, 세계적으로는 5번째 규모다.

12일 오전에도 나가노현과 니가타 현에서 2차례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에는 전체 91만명의 교민이 살고 있다. 지역별로는 지진발생지역인 중,북부지역에는 1만 15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미야기현에는 4천500명, 후쿠시마현 2천명, 야마가타현 2천명, 아오모리현 1천 100명, 이와테현 700명, 유학생은 500여명 정도가 있다.

현재 일본에는 5개 지역에 경북도민회가 조직돼 있다.
▶1987년 조직된 도쿄 도민회는 회원이 680명이며, 회장은 자동차 매매업을 하는 영양 출신의 천병승(68)씨가 맡고 있다▶1960년 조직된 오사카 도민회에는 320명의 회원이 있고, 회장은 경주 출신의 김기주 (76)민족학교 전 이사장 ▶82년 조직된 찌바 도민회에는 100명회원에 김천출신 이상수(72)씨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86년 조직된 카니가와 도민회에는 450명 회원에 영천 출신 성충웅(64)씨가 회장을 ▶2004년 조직된 교또 도민회에는 158명에 영천 출신 이희돈(75)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 일본 내 주요 지진 일지>
▶ 1995. 1.17 : 한신(阪神)대지진(진도 7.3), 6,433명 사망▶ 2001. 3.24 : 히로시마(広島) 지진(진도 6.7), 2명 ▶ 2003. 5. 2 :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등 지진(6.4), 600명이상 부상▶ 2004.10.23 : 니가타(新潟)지진(6.8), 40명 이상 사망▶ 2005. 8.16 : 미야기(宮城)현 앞바다 지진, 100명이상 사망▶ 2008. 6.14 :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서 지진(7.2), 10명 사망
<경상북도 사이렌경보 운영현황>
도내에는 포항, 경주시, 영덕, 울진, 울릉군 등 5개시․군 해안지역에
지진․해일 경보사이렌이 72개소가 설치돼 있다. 동해안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경상북도 경보통제소와 해안선을 보유한 포항시 등 5개시․군 에서 직접 지진․해일 경보사이렌을 통해 경보사이렌음을 전파하고, 주민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방송과 대피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재난위험경보와 지진해일경보가 발령 되었을 때 또는 자연재난이나 대형재난발생 등 긴박한 상황으로 주민대피 등이 필요한 경우 발령하는 경보 (단 지진(규모5.0 이상)발생 후 지진발생정보 및 여진대비 등을 위한 안내방송을 실시 할 수 있다)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