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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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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읍 교리2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교리2지구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429억원으로 이중 공사비만 243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사업비 마련을 위해 3차에 걸친 체비지 매각 공고를 했으나 단 한건도 분양되지 않게 되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시는 선산지역의 계획 개발로 도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대규모 택지 확보로 선산읍의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개발 숙원 해소를 위해 선산읍 교리, 동부리, 화조리 일원 36만3493평방미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2008년 10월 23일 사업에 착수했다. 2천 828세대에 7천635명을 입주하기로 계획한 교리2지구는 2012년 1월21일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0년까지 실시설계 용역, 1ㆍ2차 준공, 2011년에는 공사 준공, 환지 계획변경(처분)인가등의 수순을 밟기로 했다.
매각 공고 대상은 공동주택이 6만 4515평방미터에 평방미터당 42만3천원, 일반주택이 7천 118 제곱미터에 평당미터당 가격은 34만4천원이다.
하지만 시가 사업비 마련을 위해 3차에 걸친 매각 공고에도 불구하고 한건의 분양 실적도 없자, 의회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지난 해 11월 29일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지난 2월 23일 집행부 업무보고를 통해 윤종호 의원은 "2008년에 착공, 환지방식을 통해 2012년 종료되는 선산 교리 택지지구의 경우 429억원의 사업비 중 243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데 체비지 매각이 되지 않아 사업차질이 우려된다"면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는 채비지 매각을 통해 사업비를 마련해야 하는데, 장기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있다면서 체비지 매각공고 등을 통해 사업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최악의 경우에는 기채나 일반회계 전용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까지도 시는 체비지 분양미비로 사업차질이 우려되면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LH, 경북개발공사와 합의 중에 있고, 경북개발 공사의 경우 매각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북도청 이전 사업에 올인하고 있어 당장은 여의치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민간 사업자도 매각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5공단 조성과 주변도로 확장, 도시가스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등 정주여건 조성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대기업 기숙사나 사원아파트 등이 적절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인 실정이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는 사업 준공 시기가 지연될 수도 있다고 전만하면서도 당초 사업기간인 2012년까지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서둘러 매각을 위한 다양한 접촉, 기채 발행, 일반회계 전용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도시개발 사업 주 목적이 도농 복합도시와 농촌지역 균형개발에 있고, 공동택지 매각이 인구 유입에 탄력을 불어넣으면서 주 목적에 기여할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 행정력을 올인해야 한다는 것이 선산지역의 여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