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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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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21일 주한 일본대사관을 방문한 가운데 희생자를 조문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남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을 방문하고, 1층 로비에 마련된 빈소에 조문,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또 우야마 토모치카 경제공사와 만나 “구미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애도하고 있다,"면서 "구미에는 도레이, 아사히 등 굴지의 일본기업이 입주해 있어 오랜 기간 일본과 우호 관계를 다져온 만큼 일본이 이번 재앙을 하루빨리 극복해 구미 공단의 성장 동반자로 우뚝 일어설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협력을 약속했다.
우야마 공사는 “먼 곳까지 일부러 방문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남유진 시장과 허복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진 직후인 지난 14일부터 아사히글라스 이노우에 시게쿠니(井上 滋邦) 대표와의 면담을 비롯, 도레이첨단소재, PCT,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일본전기초자 등 구미공단에 입주한 일본 투자기업을 직접 방문, 일본 기업인들을 위로했다. 또 자매도시인 오쯔시 메카타 마코토(目片 信)시장 앞으로 위로 전문을 전달했다.
한편 구미공단 일본 지진피해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밝혀져다.
현재 구미 공단에는 도레이 첨단소재 등 22개 일본계 기업이 입주해 있고 200여명의 일본인들이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일본으로부터 한해 17억불을 수출하고 30억불을 수입하고 있다.또 약 100개의 기업이 일본과 거래를 하고 있는 등 일본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구미공단 입주기업의 일본 거래처는 주로 지진발생 지역인 동북지방에서 떨어진 도쿄 및 오사카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어 지진피해 영향은 적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 대지진 발생의 여파가 장기화 될 경우, 원자재 수급, 제품생산 차질 등 지역기업에 일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이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