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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꼭 술마시고 노래해야만 하나

권상용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23일
야유회 시즌, 봄철/ 가요반주기 없으면 계약도 파기
ⓒ 경북문화신문

최근들어 단체 야유회 활동과 동창회, 등산 동호회 등 전세버스를 이용한 야유회 활동이 늘어나면서 가요반주기 등을 이용한 버스 내 음주 가무가 골칫덩이로 떠오르고 있다.


버스내 음주가무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해 경남 밀양에서는 불법 개조와 가요반주기를 설치한 버스가 전복하면서 개조한 좌석에 앉아 있던 4명이 사망하고, 20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유사한 사고로 지난 해에는 전국에서 20여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음주가무 행위를 도모할 수 있는 가요반주기 등의 시설을 전세 버스 내에 설치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구미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4일까지 5일간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관내 22개 전세버스 업체와 420여대의 버스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가요반주기 설치, 마이크ㆍ스피커 설치, 불법 부착물, 김치 냉장고 설치, 불법 구조 변경 등에 대한 점검 결과 가요반주기를 설치하지는 않았으나 트렁크에 보관 중인 8대와 상호 미표시 2대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


이처럼 규정을 지켜야 한다는 데는 전세버스 업계측이 인식을 같이하면서 이들을 난감하게 하는 것은 이용자들의 잘못된 인식 때문이다. 야유회를 계획하고 있는 대부분 단체들이 전세버스 계약 과정에서 가요반주기 설치 가능성을 따지고,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할 경우 계약을 파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야유회를 종종 다닌다는 모 단체 관계자는 " 버스 내에서 음주가무를 해야 스트레스가 풀린다"면서 " 가요반주기를 설치하는 것이 불법인 사실은 알고 있지만, 계약 과정에서는 가요반주기 설치 여부가 큰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구미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 관내 전세버스는 420여대로 추정된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양도, 양수가 이뤄지고 있고, 운송사업 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도 있어 실질적인 지도 점검에는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일부 전세버스의 경우 지도, 점검기간에는 가요반주기 등을 탈착했다가 단속이 소홀해지면 설치를 하는 경우가 흔해 실질적인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경찰과 합동으로 톨게이트나 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불시 단속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대해 버스업체 관계자는 " 가요반주기나 테이블 설치 등 고객이 원하지 않을 경우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설치할 필요가 없다"면서도 " 매월 2-3번씩 이용하는 특정 산악동호회원들의 경우 가요반주기 설치를 조건으로 지속적인 계약을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건강과 친목도모를 위한 야유회, 하지만 일부 단체의 회원들이 잘못된 인식은 결국 대형사고 우려와 전세버스 업체에 대해 불법을 부추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권상용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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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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