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설

[논평] LG주부 배구대회 선산개최를 환영한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23일
구제역 사수한 농․축산 농가 격려하는 대회되길
ⓒ 경북문화신문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제19회 LG주부배구대회 장소가 선산중․고등학교로 결정된 것을 두고 41만 시민사회가 한 목소리로 환영하고 있다.


먼저 시 체육회를 비롯한 배구협회, 그리고 읍면동 대표자가 참석한 전체 회의에서 선산중․고등학교를 만장일치로 결정해준데 대해 경의를 보낸다. 


이렇듯 41만 시민사회가 보여준 환영일색의 뒷면에는 제19회 LG주부 배구대회가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시민사회 언저리에 남아있던 구미․선산 간의 역사, 경제, 정치, 지리, 문화 등의 이완성을 하나로 융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시와 의회를 비롯한 기관단체는 물론 41만 시민사회 모두가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아야만 할 것으로 본다. 1994년 시․군 통합이후 행정과 정치, 그리고 시민사회 단체들까지가 도·농 통합정신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기울여 왔지만 기업이 이렇게 앞장서서 1만 명 규모 이상의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선산 쪽 뿐 아니라 시 쪽 시민사회까지도 한 목소리로 환영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전국을 무차별적으로 휩쓸었던 구제역에 맞서서 청정도시 이미지를 끝까지 사수해준 선산지역 농․축산 농가의 노고를 격려해야 할 시점에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LG주부배구대회가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더욱 특별하다. 대회의 직 간접효과를 높이기 위한 뜻에서 한 가지만 더 주문한다면 5일장으로 열리는 선산장날과 배구대회를 같은 날로 잡았으면 좋겠다는 여론을 착안하자는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산나물과 방울토마토, 무을의 표고버섯 등의 싱싱한 특산물을 값싸게 살 수 있어서 좋고, 더 나아가 구미 유일의 최대 전통시장인 선산 장날에 대한 희소성을 소비자인 시민사회가 더 새롭게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경제 규모의 균형을 의미하는 인구가 턱없이 줄어든 선산지역 재래상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날로 삼자는 얘기다. 예컨대 ‘제19회 LG주부 배구대회 날! 지역 최대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날(돕는 날)!’로 사전 홍보를 한다면 대회 본래의 취지를 훨씬 더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아무쪼록 우리 41만 시민사회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8개 읍면인 농․축산 중심의 선산지역 특성과 급격히 감소한 인구 때문에 지역상권이 격고 있는 어려움을 좀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져본다. 이렇듯 뜻 깊은 제19회 LG주부배구대회가 유서 깊은 선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장일치로 결정해준 관계자회의와 LG의 배려에 41만 시민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경의를 보낸다. “시련은 있어도 지역사랑은 계속된다.”라는 LG만의 사회공헌 의지와 거대 자본의 손색없는 도덕성을 두고 소비자인 시민사회는 영원한 감동을 보낼 것이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23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남상
엘지는 남여노소를 불문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어요!
시민을 위한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은 주부배구대회와 엘지 드림페스티발, 고아원, 양노원, 장애인단체를 아우르는 지원까지 우리나라 기업들이 엘지와 같았으면 좋겠어요.
03/24 19:29   삭제
구미시민
지역민의 축제 순회 개최를 환영해요
도시 농촌 지역 상생의 모습으로 더욱 더 발전된 지역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03/24 17:34   삭제
예정일자
4월 23일이 예정일짜 아닌가요
5월은 아닌것 같은데요 오타인가요?
03/24 17:33   삭제
학모
있는 학교에ㅡ 무상급식도 급해요  시장님!의원님!
03/23 17:01   삭제
선산이씨
선산을 청정주거단지로 발전시켜줘요. 공부하기 좋은 주변경관을 활용해서 학교들이 많이 오도록하면 좋겠어요. 국회의원님, 시장님!!!! 좀좀좀좀
03/23 17:00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상주시 화령장전승기념관, 전국 무궁화 명소 4곳에 선정..
경북보건대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 9월부터 `물류관리사 전문자격증반` 운영..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