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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구미시의 장애수목 활용 아이디어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06일
혈세 아끼면서 녹색도시 건설에 크게 기여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추진하는 폐 수목 이전식재 사업은 장려할만한 훌륭한 아이디어다.


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국가산업단지 4단지 확장사업을 추진하면서 폐기하게 될 5만 여 그루의 수목, 시세가액 18억 원 어치의 사용권을 넘겨받아 관내 공원과 도로 조경용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수자원공사의 입장에서는 폐기 비용을 아껴서 좋고, 시로서는 작업비용만으로 다양한 수목을 대량 확보하게 됨에 따라 예산절감은 물론 도시 조경의 격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 여수를 비롯한 천안시, 서울 중랑구 등의 지자체는 이미 오래전부터 폐기되는 수목의 사용권을 확보해 각종 공공분야 조경 사업에 널리 활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값비싼 수목구입 비용을 절약하면서 작업비용만으로 푸른 도시를 가꿀 수 있는 매우 참신한 아이디어다. 따라서 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일명 장애 수목이라고도 일컫는 폐 수목 활용방안을 더 발전시켜 시 재정 절약과 함께 도시미관 및 청정도시의 격조를 크게 높여줬으면 한다. 예컨대 시가 수목 가식장을 확보해서 소관부서인 공원 녹지과 책임 하에 ‘나무은행’을 상시 운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재건축과 도로신설 또는 택지개발 등으로 인해 폐기되는 수목을 기증자의 의사에 따라 확보하고, 활착 및 생육상태, 수세, 수형 등의 가치에 따라 공원과 도로 등 적재적소에 활용한다면 괄목할 만한 사업성과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증하는 시민과 수요자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컨설팅도 가능하다.


수종과 수령, 수형에 따라 기증자와 수요자를 직접연결해주는 제도를 말하는 것이다.


수요자의 필요에 따라 이전식재 비용만으로도 좋은 수목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살리는 제도다. 또한 전국적인 현상이기도 하지만 입주 후 2-30년이 된 아파트단지의 경우 시공당시 근접 조경으로 인해 수목 이식이 절실한 곳이 수 없이 많다. 이러한 수목들을 아파트 관리주체와 협의해서 기증받는 방법도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그리고 기증받은 수목의 온전한 생육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시가 확보한 ‘나무은행’ 가식장에서 일정기간의 생육관리를 거쳐 각종 조경 사업에 활용하게 하면 될 것이다.


이번 구미시의 폐 수목 재활용 아이디어는 41만 시민사회의 예찬을 받을만한 매우 참신한 행정이다.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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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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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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