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상주 상무 피닉스 돌풍의 숨은 주역, 상주시청 김영훈 씨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08일
인터뷰/ 상주 상무팀 명예기자 1호
ⓒ 경북문화신문

k리그 돌풍 상주 상무 뒤에 상주시장인 성백영 구단주가 있다는 점에 이견을 달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것은 선수와 감독 그리고 구단이지만 시민 서포터즈 활동 또한 프로축구의 흥행과 승리에 중요한 요소이다. 이런 점에비추어 상주상무 축구단의 돌풍에 축구매니아 김영훈(42세, 상주시청)씨를 빼놓을 수 없다.


 


▶ 중소도시에서 프로스포츠 특히 프로축구가 흥행면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보시는지?


▷ 개막전에 2만 여명의 관중이 관전을 한 점을 보십시오. 상주는 중소도시의 특성상 여러모로 관중동원이 쉬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경기장까지의 거리가 전국의 그 어떤 대도시 보다 가까운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답게 자전거로 10분이면 가능한 거리입니다. 시민 구성요소 또한 동원이 쉽게 되어 있으며 축구단의 적절한 마케팅이 지역주민의 애향심과 어울리게 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역설적으로 중소도시의 특성상 문화시설 부족이 오히려 프로축구 흥행에 도움을 주는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 상주상무팀 유치에 대한 주변 분위기는 어떤지요?


▷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초중등과정에 필수적으로 개인 취미활동과 함께 축구나 야구 등 단합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구기 종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또한 축구단 유치와 운영을 통한 ‘시민단합’은 물론 전국적으로 홍보가 되고 있는 상주 브랜드의 가치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 등 모든 점에서 축구단 운영에 긍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 상주상무 써포터 활동 배경과 현재 상황에 대해 하실 말씀은 ?


▷ 십 수 년 전에 유럽을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들은 축구가 곧 각 프로팀의 지역 경제를 좌지우지 할 정도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기 지역 연고팀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전 시민을 동원하고 심지어 공무원이나 학생들의 결근, 결석도 미처리 되고 중요경기가 있는 날에는 과감하게 휴무, 휴강 처리를 하는 도시들이 허다합니다. 당시엔 그것이 충격이었는데 우리도 2002월드컵 이후로 서포터 활동과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여겨집니다. 조만간 우리 시도 그런 방향으로 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때문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열정적 써포터 활동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근 3경기를응원단원으로 참가해 써포터 분위기를 파악해 보니 원정 경기 땐 오히려 홈팀보다 더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상주상무 서포터즈를 볼 때 발전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 상주상무팀의 명예기자 1호라고 하던데?


▷ 최근 3경기에 대한 관전평과 주요장면을 사내 게시판에 올렸더니 반응이 좋았고 구단 측에서도 사진작가 경력이 있는 축구매니아를 섭외하여 제가 선임이 된 것 같습니다.


 


▶ 축구단 운영이 행정적인 측면에서 성공하리라 여기시는지 ?


▷ 프로야구, 프로농구 등 다른 프로스포츠와 비교할 때 프로축구의 확실한 차이는 철저한 지역연고를 표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프로야구 나 프로농구를 예로 들자면 삼성라이온즈야구단, LG트윈스야구단, 현대모비스농구단 등 기업 마케팅으로 프로구단을 운영하지만 프로축구는 서울FC, 인천UTD, 부산아이파크, 상주상무 등 도시명 을 구단명칭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축구는 우리 상주를 전국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상주시의 민선5기 시정구호가 “꿈이있는 행복도시, 세계속의 으뜸상주”이듯이 상주상무팀이 K리그는 물론 2011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FC)에서 우승하는 것이 저의 꿈이기도 합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0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도서관, ‘토요 늘봄도서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경북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 명칭 ‘학교급식교육관’으로 확정..
금오시장 도시재생, 배움이 나눔으로… ‘금오행복 봉사단’ 창단..
구미상공회의소,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개최..
경북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가동..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일만 고속도로·울릉공항 등 5대 핵심사업 국비 지원 건의..
경북도, 지적재조사 16개 지구 추가 지정..
구미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의료기관 3곳 신규 선정..
2026 김천포도축제 ‘실속 축제’로 연다..
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고통은 수시로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연관되고,.. 
火旺之節 : 火 불 화, 旺 왕성할 왕, 之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