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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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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증산면사무소(면장 박해준)는 지난 9일 갑작스런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기초생활수급자인 오순연(66세)씨를 찾아 면직원들이 모은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지적장애2급인 오순연씨는 화재현장 옆에서 오빠 오동근씨의 도움을 받으며 단독세대로 생활을 해 왔으나 주택화재가 발생해 2가구 모두 집을 잃은 상태다. 현재 형제는 임시 숙소로 마련된 (구)장전초등학교 관사에 서 기거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주택화재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오씨 형제를 돕고자 마을에서는 위로금 전달과 일손돕기 등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졌다. 또한 안타까운 사연이 언론에 알려져 관내 주민들과 각계각층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약500만원정도의 위문금과 쌀 등 생필품이 전달되었으며 김천시에서도 안정적인 주거생활에 필요한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해준 증산면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자매를 보며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며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이들이 다시 살아갈 희망이 생겨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