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카메라고발

이 대통령 '올 추석 지나고 나면 4대강 진정한 모습 알게 될 것'

서일주 취재본부장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16일
세계 최대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상주 개막식
ⓒ 경북문화신문

 


 


자전거의 이용 붐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개막식이 16일 오후 2시 상주시 북천시민공원과 시내일원 에서 1만여 시민, 자전거동호인, 정부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축전은 24일까지 9일간에 걸쳐 전국 16개 시도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공단이 주최하고 상주시와 경상북도, 상주시 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전국 16개시․도를 자전거로 투어하며 자전거로 열어가는 녹색 대한민국의 붐을 조성할 축전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맹형규 행안부장관, 정종환 국토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성백영 상주시장, 김범일 대구시장, 전국 지자체 자전거동호인, 시·도민 등 1만여명이 참가했다.



개막행사에서는 특히 춤추는 싸이클 재키 스피닝 공연을 비롯, 초청 가수 축하공연, BMX 자전거 묘기, 자전거도시 홍보영상 상영 등 자전거의 다양한 모습이 연출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환영사에서 "4대강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하시는 사람도 많지만 가을이 다 되고 나면 4대강 유역에 전부 자전거길이 생긴다."면서 "아마 올해 추석이 지나면 4대강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전거 타기와 자전거 산업을 녹색성장의 주요한 요소 중 하나로 언급한 이 대통령은 또 " 국민 중 2500만은 자전거를 갖게 될 것이고, 지금은 자전거를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지만 앞으로 자전거 수요가 급증할 것인 만큼 우리나라 기업들이 자전거 산업에 뛰어들어 우리 스스로 자전거를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주보가 있고 자전거길이 지나는 4대강의 주요 구간 상주에도 100만 명 이상의 외국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상주시는 이미 100년 전부터 자전거를 생활화했던 자전거의 도시"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한편 " 상주 한우고기가 들어간 갈비탕과 상주쌀로 만든 쌀밥은 최고의 맛이었고, 후식으로 나온 상주곶감 역시 최고였다"고 말해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개막식 후 이어진 자전거 동호회 학생, 폴 멘크펠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 내외빈들과 함께 직접 자전거를 타고 약 1km 구간을 달리며 자전거 타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낙동강 중심의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도시인 상주는 자전거 보유대수 8만5000대, 자전거 교통 분담률 21%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자전거 메카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 축제를 통해 자전거 100년 역사의 위상을 높이고, 11만명의 시민들이 하나로 뭉쳐 자전거 도시로서 진면목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공식행사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동참한 자전거 퍼레이드는 행사장을 출발, 후천 교 → 서문사거리 → 낙양사거리 → 북천교 →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4.3km 코스로 1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종전 기네스 월드기록인 자전거 퍼레이드 2천800대를 단숨에 갈아 치우는 상주시민 세계 최대의 자전거 퍼레이드에 6천여 시민이 참여했다.



퍼레이드단의 선두에는 3단, 5단자전거를 비롯 상주시 자전연합회원 120명, 상주시 자전거 순찰대 30명, 문경시 자전거 연합회원 50명, 서울 송파구 자전거연합회 100명, 한국관광공사 에코레일 자전거열차관광단 250명도 서울역을 출발, 상주역에 도착, 축전에 참여했다.



이어서 가장행렬단 24개대 2천100명이 조선시대 병졸복장, 전통복장, 삐에로 복장, 유니폼 등 다양한 복장과 소품을 사용해 펼치는 자전거 퍼레이드와 이를 따르는 3천여 시민의 자전거행렬은 자전거 도시인 상주의 현실을 실감케 했다.



특히, 송파구자전거연합회 100명은 축전 참여 후 상주에서 1박을 하면서 상주시 자전거 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자전거동호인 상호간 우호증진과 친선도모는 물론, 도․농간 교류 협력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자전거역사 100년 상주의 모습을 정리한 화보집 발간됐고, 홍보관에는 1924 상주역에서 개최돤 조선팔도자전거대회 우승사진 등 60여 점이 전시됐다. 또 상주자전거박물관의 전시 자전거 중 최초 자전거 이색 자전거 등 20여점을 전시하는 이동 자전거 박 물관 운영, 수상 자 전거 체험장, 자전거 모험 체험장 등 자전거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자전거박물관이 있고, 전국 최고로 가구당 평균 2대의 자전거를 보유해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율 20%를 넘으면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상주시는 도시 전체가 방사형 원형분지 형태인 평지로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최고의 적합한 지형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이동거리 7㎞ 이내 통학, 출․퇴근 및 쇼핑 등이 가능하고, 국내 최고의 자전거 문화와 역사를 가진 도농복합형 도시로 평가된다.


 


또 3대 문화권 우선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사벌면 삼덕리 국제승마장 주변에는 세계적인 자전거 복합테마타운인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촌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16년까지 부지 171만2천㎡에 국비 196억, 지방비 370억, 민자 507억 등 총 사업비 1천73억원을 투입해 문화·관광·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수도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일주 취재본부장>


 



서일주 취재본부장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16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상주시 화령장전승기념관, 전국 무궁화 명소 4곳에 선정..
경북보건대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 9월부터 `물류관리사 전문자격증반` 운영..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