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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 있었길래, 41만 구미시민을 감동시켰을까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20일
사랑과 정성이 함께하는 구미 장학재단 기금 모으기
ⓒ 경북문화신문

 


남유진 구미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교육시장을 표방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주여건이 개선되어야 하고, 그 중심에는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과제가 놓여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차대한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남 시장은 2008년 8월 (재)구미장학재단을 출범시켰다. 1천억원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어 온 2010년 12월 28일 현재 기금 조성금액은 70억 3백만원이다. 특히 올 들어서는 처음으로 우수학생과 저소득층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어서 그 빛을 발하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41만 시민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특히 장학기금을 기탁한 시민들이나 주요 인사들 중에는 가슴을 뜨겁게 하는, 마치 감동의 드라마같은 사연도 적지 않았다. 구미의 미래를 꾸려나갈 주인공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A사례의 경우 칠순 잔치를 통해 발생한 5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내놓아 감동을 줬다. B사례의 경우 자녀들로부터 받은 용돈을 한푼 두푼 모아 두었던 어르신들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황혼의 외로운 길을 가면서도 어려운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겠다는 아름다운 스토리였다.


C 사례의 경우 각종 단체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 알뜰바자회 운영 등으로 발생한 각종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사례 역시 감동적이었다. 소중하게 흘린 땀방울은 청소년들의 미래 꿈을 일구는 기름진 거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D 사례는 더욱 눈물 겹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운영하는 마을 공동 작업장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사례는 만연한 개인주의에 경종을 울려줬다.


E 사례의 경우 공무원들이 장학기금 조성에 얼마나 열성적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국, 도정 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포상금)를 장학금으로 기탁한 사례는 공직자로서의 모범을 보여준 아름다운 본보기였다.


F 사례의 경우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역 유지인 S 회장은 각종 행사의 사회, 예식의 주례, 강의 등으로 받은 수당 등 5백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이를 지켜보는 세상의 눈시울을 붉게 물들였다. 특히 S회장은 풍족한 자산가도 아닌 것으로 알려져 구미지역 사회에도 감동을 주고 있다.


G 사례의 경우는 장학기금 운영이 얼마나 소중한 미래의 투자 사업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훌륭한 본보기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1989년 대학 진학 당시 구미시장으로부터 받은 격려와 금일봉을 늘 가슴에 새기면서 살아 온 모 은행 k 과장은 구미장학재단이 기금조성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가계부를 쪼게가면서까지 장학금을 기탁했다.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놓치기도 했던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려 놓은 아름다운 귀거래사가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지난 2008년 설립한 구미장학재단에는 아름답고, 감명적인 사연을 지닌 기금들이 줄을 잇고 있다.


미래를 꾸려나갈 주인공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기 위한 감명적인 스토리는 구미의 앞날을 밝게 해 주고 있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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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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