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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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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 선포식이 21일 구미시립도서관 형곡 본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여울국악실내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손안愛書 UCC동영상 상영, 올해의 책 선정 배경, 작가와의 만남, 올해의 책 선언문 낭독, 릴레이 독서용 올해의 책 배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 된 안소영 작가의 ‘책만 보는 바보’는 조선 정조 대왕 때 당시 왕립도서관이라 할 수 있는 규장각 검서관으로 일했던 이덕무(1741~1793)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한 작품이다.
작가는 젊은 시절 대사동 백탑 아래에서 벗들과 더불어 살아가던 그들의 책 이야기와 삶에 대한 고뇌와 성찰, 미래에 대한 지향 등을 아주 내밀하게 그려 놓았으며, 인물 하나하나를 현대로 불러내어 마치 우리 옆에 있는 인물처럼 묘사해 놓았다.
‘책만 보는 바보’는 5권의 후보도서 중 2회에 걸친 운영위원회의와 시민들로부터 설문지, 투표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서 최종 선정되었으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문고전과도 연계 되는 책으로써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만보는 바보’는 릴레이 독서를 위해 학교, 문고, 읍면동, 도서관등에 배부. 구미시민 모두가 원하는 곳에서 무료로 대여 할 수 있게 하고, 관련 독서토론회와 독후감 공모전(9월 중)을 열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첫해 『마당을 나온암탉』(황선미 작), 2008년 『연어』(안도현 작), 2009년 『너도 하늘말나리야』(이금이 작), 2010년 『지도 밖으로행군하라』(한비야 작)가 선정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