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경북지역 중국 유학생과 어울림 음악회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24일
경북도립 국악단
ⓒ 경북문화신문

 


경상북도가 2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경산지역 중국유학생 1천 5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 국악단(지휘자 최문진)의 국악예술한마당 ‘어울림_하나’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음악회는 미래 중국 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인 도내 중국 유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 국악을 통해 중국 젊은이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한․중 수교 19주년을 맞아 한·중 우호증진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시기에 맞춰 도가 지방차원에서 중국과의 새로운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서로를 인정하는 양국 국민간 소통, 문화와 인식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기획했다.


경북도립 국악단은 이날 공연에서 궁중음악과 무용으로 시작, 풍물의 진면목인 판굿을 현대적 테크노 음악과 결합했다. 또 중국가요(첨밀밀 甛密密 등)와 국악관현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감동을 주었고, 부채춤과 사물놀이는 원초적인 생명력과 움직임을 표출했다.












  ▶경북도립 국악단의 공연


 


음악회에 참석한 중국 유학생들은 사람의 수명이 하늘처럼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고,역동성이 명곡다운 면모를 보여준 궁중음악과 무용인 ″수제천″과 민요가 갖고 있는 대중성을 현대적 테크노 음악과 결합해 표현된 ″판굿과 관현악인 오봉산, 한오백년, 경복궁타령 공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악 관현악에 맞춰 중국유학생 영남대 한국어교육학과 박사과정의 전탁 씨등 등 4명이 부른 중국가요 ″첨밀밀(甛密密)″을 연주할 때는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즐거워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나비 한 마리가 꽃 사이에서 노니는 모습을 형상화한 현대 창작무용 ″부채춤″, 사물놀이와 국악 관현악을 위한 합주곡 ″신모듬 셋째거리-놀이″ 등의 공연도 볼만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또 공연 이외에도 자전거, 컴퓨터 외장하드,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 100여명의 학생들이 당첨되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화병 주한 부산 중국총영사가 참석, 자국 학생들을 격려하고 ″중국 미래 세대에게 한국 문화정체성의 원류인 경북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금란지교 (金蘭之交) 장으로 승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관화병 주한 부산 중국총영사는 이날 행사에 앞서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예방하고 문화정책, 청소년교류, 다문화 가족 문제 등 평소 중국정부와 경상북도의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유학생 장리리(張莉莉, 영남대 경영학과 4학년)양은 국악공연과 관련 " 한국과 경북의 고유한 문화를 접하고 한국사회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멋진 자리를 마련해 준 김관용 도지사와 경상북도의 우정과 관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학업을 마치고 돌아가서도 경북의 문화를 중국에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준 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 음악회가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포항․경주․안동 등 도내 5천여 외국 유학생들에게 지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공연 등 프로그램을 기획, 이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24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한나절 산책 15] 낙동강변 큰금계국을 따라서..
신간]초서의 자형을 완전 해독하다 《초결백운가》..
경북도, 2차 공공기관 유치 총력..
구미재향경우회,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구미시,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기획예산처·지방시대위 방문..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3연임 확정..
상주시, 수산물 구매...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
경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1조 2,819억 편성..
구미시청 검도팀 이강호 감독, 전국검도7단선수권대회 정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의사는 모니터를 보면서 일상의 일인 듯 담담하.. 
6월의 첫 번째 금요일이다. 기자는 이른 아침..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