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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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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해 있는 구미 상록학교(교장 정태하) 제25회 졸업 및 입학식이 22일 실시됐다.
이처럼 상록학교가 4월에 졸업과 입학식을 갖는 것은 만학인과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위탁생들로 구성된 특성상 2월 중 정규학교에서 졸업 및 입학식이 끝나야 하기 때문이다.
졸업식에서는 장보우 학생을 비롯한 29명이 대안학교를,박 수빈 학생등 32명이 검정고시에 합격, 각각 졸업했다.입학식에서는 김 다빈 학생을 비롯한 25명이 대안학교에, 임 이랑 학생등 30명이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입학 했다.
올해로 제25회를 맞는 구미상록학교는 1987년 처음 향토학교라는 야학으로 출발, 1993년 구미상록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어 2008년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학교로 지정돼 정규학교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정규 졸업장을 취득케 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각종 청소년 범죄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서 지역 사회에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1천 180명의 국가 검정고시 합격생을 배출 한 구미 상록학교에는 재학생으로 최고령인 87세의 김 영희 할머니 등 총155명이 성인문해반,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안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을 받고 있다.
2009년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평생학습대상 우수 기관에 선정 되기도 한 상록학교는 특히 2000년부터 김천 교도소와 자매 결연을 맺고, 수용자들에게 교정 교화 교육을 통한 갱생 의지를 증진,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시켜 명랑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또 검정고시와 평생교육을 통해 사회 교육에 기여하고 아울러 제2의 범죄예방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한편 졸업식에서는 계명대학교에 재학 중인 배산진 학생등 5명이 구미시장 표창, 삼성전자 구미공장 송 영헌 부장 등 5명이 교육장표창, 백 명조 학생등 5명이 김 성조 국회의원 표창,박 가영 학생등 6명이 김 태환 국회의원 표창, 정 조훈 학생등 4명이 경찰서장 표창, 김 교혁 학생등 5명이 김천소년 교도소장 표창, 황 영창 학생등 20명이 상록학교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특히 입학 및 졸업식에서는 구미 참사랑회 회원 10여명이 차를 직접 나르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교육문의/054-457-3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