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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청소년 무면허 교통사고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26일
가장먼저 가정과 학교에 그 책임 있다
ⓒ 경북문화신문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에 청소년들의 무면허 교통사고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무면허 교통사고 건수가 총 899건이었는데 비해 이 가운데 12%인 102건이 청소년 무면허 교통사고였음이 밝혀졌다. 특히 이들 청소년들은 운전경력이 턱없이 미숙해 도로상에서의 사고 대처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게 큰 문제다.


또한 이들이 야기하는 교통사고 대다수가 성인들의 교통사고와는 달리 대형사고로 이어지면서 피해규모가 크다는 데서 그 심각성을 더 해 주고 있다.


특히 이들 차량들 가운데는 소수 절취차량을 제외하면 거의 전부가 부모 차를 몰래 타다가 사고를 내는 게 다반사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무면허 교통사고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각 가정에서 자녀들의 무면허 운전을 자정시키는 노력이 있어야하고, 이어 각 급 학교에서도 무면허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특별한 지도가 뒤따라야만 한다. 더군다나 이들 청소년들은 성인에 비해 감성적이면서 충동심리가 우발적으로 돌출하는 연령으로 자신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에 대한 자정능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따라서 가정과 학교의 각별한 관심과 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길 밖에는 또 다른 특별한 대책이 없다. 각 가정에서도 청소년들이 운전석에 올라앉을 수 있는 기회를 원천적으로 막아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나는 청소년 무면허 교통사고는 비단 승용차만으로 국한되고 있지가 않다. 전체 사고 건수의 5-60%에 이르는 오토바이 사고가 또 크게 한몫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흔히 가정에서는 등하교 편의를 고집하는 자녀의 등살을 이기지 못해 오토바이를 사주게 되는데 이는 철저한 금기 사항이 돼야한다. 학생본인의 장래는 물론 가정의 행복과 사회 안녕을 위해서도 꼭 지켜져야만 할 사항이다. 승용차는 물론 오토바이까지도 청소년들의 무면허 사고를 살펴보면 거의 전부가 대형사고로 이어진다는 점에 미뤄 볼 때 학부모와 학교당국은 단 한시라도 주의를 소홀해서는 안 될 일이다. 전국 모든 도시가 예외 없이 청소년들의 무면허 운전 때문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최근 강원도 태백에서 발생한 고등학생들의 교통사고는 운전미숙에 따른 대형사고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5명의 청소년이 도로를 주행하다가 주유소를 들이받아 탑승자 모두가 목숨을 잃는 끔찍한 사고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바로 지난 25일 새벽 1시 경남 창원에서도 17살인 여자아이가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마주오던 트럭과 충돌해 자신과 상대 차 기사가 현장에서 숨지는가하면 5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이 두건의 사고 모두가 위기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청소년들이었기 때문에 피해규모를 턱없이 키우고 말았다. 청소년 무면허 교통사고가 결코 멀리 있는 일만은 아니다.


미성연자인 청소년의 무면허 교통사고는 당사자의 형사처벌 이외에도 민법상의 보호자인 부모에게 까지 사고와 관련한 피해보상 일체의 책임이 돌아간다는 점을 알아야만 한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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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청소년문제에 또 정치까지 문화신문의 중요한 기사에 감동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그런 신문으로 자리매김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04/26 16:51   삭제
구천동
역시 문화신문입니다.
04/26 16:49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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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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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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