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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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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항만용 물막이용으로 사용하는 테트라포터 106대가 포항으로부터 긴급 공수되고 있다.
10톤 59개, 8톤 21개등 테트라포터 106대를 가물막이가 유실된 낙동강 구미취수장에 긴급 투입해 물을 막는다는 계산이다. 현재 확보해놓고 있는 물은 취수목표량 28만톤 중 24만톤, 4만톤의 물이 모자라는 셈이다.
하지만 가둬놓은 물이 빠져나가고 있는데다 28만톤을 모두 확보해도 압을 발생시켜야 하기 때문에 언제부터 물공급이 가능할런지는 예단하기 어렵다. 그러나 현지 관계자들은 테트라포터가 모두 공수돼 설치가 될 경우를 가상, 10일 밤 늦게 물이 공급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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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막이 유실 현장 |
수자원 공사에 대한 현지 분위기는 격앙 일변도다. 현지에 있는 구미시의회 윤종호 의원은 가물막이용으로 모래위에 6미터 빔을 박았다는 것은 사상누각이었다면서 인재라고 못박았다. 거센 물살에도 힘없이 무너진 가물막이였던 점에 비추어 만일에 홍수가 발생했더라면 더 큰 난리가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8일 오전 5시 30분 4대강 사업 때문에 만든 가물막이 유실과 함께 낙동강 구미취수장의 취수가 중단된 가운데 10일 오후 현재까지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 수돗물 공급도 중단됐다. 특히 옥상 물탱크가 없는 단독주택 주민들의 불편이 컸고,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 규모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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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막이 유실 현장 |
이처럼 생활용수 중단에 따라 구미를 비롯한 김천, 칠곡 등 40-50만 시민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공업용수 중단에 따라 구미공단 업체들이 가동을 중단하는 등 물적피해가 늘어나자, 구미경실련은 " 구미시가 ‘부실 국책사업’ 전시장인가?"라는 성명을 내고 "내년 총선․대선에서 ‘부실 국책사업 바로알기’ 투표 캠페인 벌여야한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성명을 통해 물공급 중단 사태에 앞선 지난 3월 6일 해평면 낙동강살리기 구미 구간 현장에서 굴착기 운전자가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전국의 4대강 사업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 생명, 반 인권적인 ‘4대강 속도전’으로 17명의 고귀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모든 원인은 환경영향평가부터 국민여론 수렴, 공사 진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부실’ 그 자체였다는 잘못된 국책사업에서 비롯됐다고 비판했다.
구미경실련은 특히 "지난 해 하반기부터 구미시의 거리 분위기가 ‘반정부 영화촬영 세트장’ 같은 분위기로 바뀌었다"면서 "그 원인은 구미철도CY 폐쇄,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수도권규제완화 등 구미시에 크게 불리한 국책사업과 정부 정책들이 잇따라 쏟아지는 ‘이변’이 돌출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 이를 반대하는 현수막의 크기가 예전에 비해 배 이상으로 커진데다, 물량 역시 크게 늘어났고, 구호도 붉은 색으로 통일되다시피 했다."면서 " 보수적인 한 주민대표가 구미시가 요즘 운동권 도시가 된 느낌이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구미시가 처한 현재 모습이 답답한 국면인 것은 부정하거나 회피할 수 없는 분명한 현실"이라고 단정했다.
특히 문제는 대형 지역현안이 된 국책사업들이 한결같이 4대강 사업처럼 ‘부실 국책사업’이란 데 있다고 주목한 경실련은 또 " 영남물류기지의 경우 2,421억원(정부1,061억원/민간1,360억원)이 투입된 국토해양부 주관 국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수요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어처구니없는 사실이 구미상공회의소 주관 시민대토론회(4.22)에서 물류전공 교수들로부터 공개적으로 지적당하는 등 ‘부실 국책사업’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면서 " 이처럼 정부가 잘못해놓고도 11㎞나 더 먼 거리의 부실 국책사업인 영남물류기지를 살리기 위해 멀쩡한 구미철도CY를 8월부터 폐쇄함에 따라 구미공단 기업들이 연 50억원이나 손해 보게 됐다."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여기에다 " 국토부는 대구시와 짜고서 구미시에 말도 않고 대구취수장 구미이전을 밀어붙이고 있는 중"이라면서 "특히 이 문제는 한나라당이 지배하는 구미시의 보수적인 시민들 다수가 찬성하는 4대강 사업 구미보 건설이 원인제공 시발점이 됐다는 측면에서(홍준표 한나라당 당시 원내대표 발언, 2009.3.18), 모순되고 상충하는 지역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가 주목되는 사례"라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또 " 대구취수장 구미이전의 또 다른 특이점은, 개발효과를 얻으면 환경이 훼손되고 환경을 보전하면 개발효과가 감소하는 일반적인 공식과 달리, 개발과 환경 양면 모두 구미시에 손해란 점"이라면서 " 구미이전 예정지인 구미보의 하류 구미 구간 수량이 줄어들어 수질도 악화되고, 이로 인해 오염총량제에 발목이 잡혀 5공단 공장 입주가 제한을 받으면서 개발효과도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이러한 문제가 현실화되면 4대강 사업으로 구미시가 얻기는커녕, 4대강 사업 피해지역 대표사례로 거론되기에 딱 맞을 것"이라면서 "4대강 사업 찬반 시민 모두 하나로 뭉쳐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반대해야 하고, 내년 총선․대선에서 구미시민들이 ‘부실 국책사업심판 투표’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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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공사를 방문한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 |
한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태근)는 9일 취수원 임시보 유실로 상수도 중단사태와 관련 해평광역취수장 임시보를 현장방문하고, 지난 8일 광역상수도 해평취수장에 취수를 위한 가물막이가 50미터 가량 붕괴된 사고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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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방문한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 |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단수사태로 인한 기업체 및 수용가의 피해에 따른 보상대책 및 예고 없는 단수사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에게 요구했다.
또 집행부와 적극 협조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불편이 없도록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사고현장 2차 복구를 완벽하게 해 붕괴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원들은 4대강사업 입장을 밝히세요.
현장나가는건 어느동네 시의원도 우리동네 시의원도 많이 합니다.
경북문화에서 인터뷰 좀해주시오. 알권리입니다.
05/11 02:38 삭제
어제도 현장 가시고 오늘고 계시고 저희 아파트도 소방차와 물갔다주러 오시고 밤에도 현장에 계셨다고요
참으로 시민을 위한 마음 당신이 진정한 시민을 위한 시의원입니다
윤의원님 파이팅입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05/10 22:50 삭제
윤의원님 어제mbc 뉴스에서도 시민을 위한 좋은방송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05/10 22:44 삭제
낮에도 오래동안 윤의원님 보았는데 현장에 오랫동안 계시고 밤 9시에도 현장에 계시던데 혹 그때까지?? 저녁 식사는 하셨는지요? 저도 공무원의 한사람으로 부끄럽고 존경 스럽습니다 감사 합니다
05/10 22:42 삭제
대구사랑 모르면 말을 하지 마라
당신 화장실에 똥누고 물안내리면 살수 있겠나~ 그리고 먹울물도 없어서 난리인데 알고나 말하세요
05/10 22:29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