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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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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자원 공사 김건호 사장이 구미단수 사태가 발생한 지 6일만인 13일 수자원 공사 홈피와 7일만인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미,김천, 칠곡 주민 여러분께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수사태 발생을 야기한 해평 취수장 방문은 커녕 사태 발생 즉시 사과문 발표를 지연해온 수공사장이 사태발생 7일만에 사과문을 발표하자, 오히려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부추키고 있다.
김사장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8일 구미, 김천, 칠곡 지역의 예기치 못한 단수로 많은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사고 발생 이후 경상북도,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등 관계기관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뒤늦게나마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현재 물 공급을 정상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저희 4천여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일동은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광역상수도 공급지역에 대해 시설물과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이중 삼중의 비상취수대책을 마련,향후 이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정적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수공은 구미지역의 단수사고는 용수공급을 위해 설치한 가물막이보의 하단이 지속적인 물흐름에 의해 세굴돼 일부구간이 유실, 취수중단 및 단수사고가 발생한 것으로서 4대강 사업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또 구미 해평취수장의 예기치 않은 취수중단 사고와 관련, 한국수자원공사가 구미시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한 사실이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단지, 수돗물의 통수과정을 설명하는 가운데 관로의 통수 능력을 감안할 때 저지대 주민의 사용을 충당하면서 원거리 고지대 지역까지 물이 공급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했음을 설명한 것으로 단수사고의 책임 전가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편 수공은 하천 수위가 내려가도 용수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해평취수장에 비상 취수설비를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수용 물막이의 유실과 같은 응급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수중펌프 22대를 4일까지 설치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 30만㎥ 이상의 비상취수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안정적이며 항구적인 예비 취수대책으로 취수수위의 변동에 관계없이 하루 30만㎥이상의 취수가 가능하도록 저수위 예비취수설비를 설치하기로 하고 이미 설계에 착수했으며 ,7월중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