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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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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 사태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현안으로 대두됐다. 수자원 공사를 상대로 강제 출석요구를 할 수 없는 한계는 있지만 조사특위 구성은 최장 5일의 단수기간 동안 발생한 시민적`피해와 조업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 사실, 단수 기간 중 시민들이 마음 속에 담아놓은 억울한 사정 등을 조사하고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또 대응메뉴얼을 조사할 필요가 있고, 급수시설 전반, 배수지 관리 실태를 조사할 필요도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특히 이번 단수 기간 중 시는 학교 급수 시설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30여개의 급수 시설 중 3개교의 급수 시설에 대해서만 음용 가능 결과가 나옴으로써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급수시설은 사용조차 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 비추어 특위 구성이 힘을 받았다.
하지만 비공개로 열린 의원간담회는 특위 구성을 보류했고, 대안은 상임위 활동에 미뤘다.
이러자, 시민들은 다양하고 방만한 문제점을 놓고 해당 상임위에서 다루려는 발상은 있을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7-8일 동안 다양한 사안을 다루기 위해 열리는 해당산업건설위에서 단수사태를 다루겠다는 발상은 겉핥기를 하겠다는 식으로 밖에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일부에서는 구미시가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해 놓았기 때문에 중복성을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감사원이 하는 감사는 단수사태 원인과 그 과정에서 나타난 의혹을 밝히는데 초점이 주어져 있다. 감사원이 단수사태 기간 중 제기된 급수시설 가동 여부나 시민들이 실제 느꼈던 애로사항까지 감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조사특위를 운영하고 있는 많은 의회는 조사특위 결과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의뢰>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일부에서는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직로를 이용 못하면 돌아서 가면 되는 것이고,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잡으면 고양이는 고양이인 것이다.
3대의회의 경우는 재정특위를 구성,운영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사안을 지상위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운영기간도 3개월 이상이었다. 얻은 것이 많았다.
곧 이어질 장마에 따른 홍수로 다시 급수 재난이 발생할 경우 구미시의회는 어떤 명분을 내놓을런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이것이 항간에 떠도는 의회의 작심3일에 대한 여론이다.
<단수 관련 공개 전체 의원 간담회 참석자 주요 발언요지>
▶허복의장
단수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의회에 보고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다. 단수 사태 진행 상황을 묻는 주민들에게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5월 8일 단수사태가 발생했고, 9일 오전 8시까지 공급 된다는 방송만 믿고 있다가 일부 가정에서는 비상용수를 비축할 틈도 없이 당했다.
▶허 경선 상하수도 사업소장
단수 사태로 큰 불편을 끼쳐 드린데 대해 41만 시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에게 사과드린다. 의회에 보고하려고 했지만, 긴박한 상황이라서 경황이 없었다. 죄송하다.
▶윤종호 의원
신평 중앙 배수지를 2만톤에서 4만톤으로 확장하려고 하고 있다. 이 경우 배수물량은 5시간 밖에 안된다. 그 이상으로 확장해야 한다.
▶이수태 운영위원장
수자원 공사와 협약체결은 어떻게 돼 있나, 협약 체결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
▶강승수 의원
4대강 사업과는 다르다는 답변이 옳은지 두고 볼 일이다. 구미시에서 위기대응 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손홍섭 의원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도 됐다. 시장이 중앙정부를 상대로 손배소를 청구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김천지청에 청구하는데 개선장군처럼 하는 모습은 좋지 않았다. 대리인을 통해서 하는 방식도 있었지 않나. 8일 오전 6시 40분 단수 사태가 발생했고, 시는 9시 30분경 통보를 받았다고 들었다. 읍면동에는 10시 30분에는 연락이 됐다. 당일은 공휴일로서 연락을 받지 못한 경우도 있다.
단수 기간 중 시는 시청 샤워장 이용을 대책의 일환으로 제시했다. 과연 현실적이냐, 전시행정의 일환이다.
▶김익수 의원
시장은 왜 전체 의원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나. 이런 위급상황에서는 참석해야 하는 것 아닌가. 방송인터뷰가 그렇게 중요한가. 다 함께 걱정하자는 기본적인 자세가 돼 있질 않다.
▶김수민 의원
4대강 사업과 단수사태가 관련 없다고 하는데 어처구니가 없다. 41만 시민들에게 그렇게 말해도 돼나. 시민 상수도 감시단을 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 수자원 공사와 협의는 거쳤나, 수자원 공사가 감시단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무용지물 아닌가.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수자원 공사와 감시 가능 여부부터 타진 했어야 했지 않나. 우려스럽다.
▶박세진 의원
16일 수자원 공사 사장이 시장을 만나 사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의회 방문은 왜 안했나.
<김경홍 기자>
듣기엔 특위구성에 대해 찬반거수를 통하자는 소장파의원들이 다수
있었다든데 앞으로 이렇게 하려면 간담회 하지말고 본회장에서 해라
시민들에게 회의내용을 공개해야지 어느의원이 반대했는지 언론에서
조사해서 밝혀라
05/17 20:10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