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사진설명/ 은하수 봉사팀이 시각장애인과 줄과 끈으로 서로를 묶고 뛰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 전무) 임직원 봉사팀과 시각장애인들이 함께 진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22일 '제 6회 성주 참외 전국 하프 마라톤 대회'에 구미시 시각장애인 41명과 은하수 봉사팀 129명이 참가해 5km,10km코스를 전원 완주했기 때문이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무선사업부 은하수봉사팀이 지난 2005년부터 '당신의 인생극장 말아톤'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해온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이 프로젝트는 평소 활동량이 부족한 장애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시각장애인들에게 비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돼 왔다.
마라톤 참가를 위해 봉사팀은 장애인 1인당 봉사자 1명이 함께 파트너가 돼 매월 1회씩 정기적 만남을 통해 연습을 했다. 또 줄과 끈으로 서로의 몸을 연결해 함께 경기에 참가해 의미를 더해 줬다.
이러한 노력 끝에 2005년 처음 마라톤을 시작 할 때는 불과 100m를 뛰고 못 뛰겠다며 주저앉았던 시각 장애인들은 은하수 봉사팀과의 지속적인 운동과 대회 참여를 통해 점차 자신감을 얻어 지금은 마라톤 대회에 5회 이상 참여한 인원이 절반 이상 된다.
삼성전자 은하수봉사팀은 평소에도 꾸준히 시각장애인 협회와 교류하면서 동시에 야구장·공연장 관람, 볼링, 레프팅 등 시각장애인들이 경험하기 힘든 각종 문화및 야외활동을 함께 참여해 왔다.
은하수 봉사팀의 조호수 대리는"무관심 속에 방치되기 쉬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일반인과 똑같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