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장마철이 내일 모레, 4대강은 대재앙 비켜갈까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29일
구미Y 민관 합동 점검반 운영, 민주당 이인영 최고위원 4대강 사업검증 T/FT를 구성 요구
ⓒ 경북문화신문

 


 


 




<사진설명/ 감천 합류지점>



유난히도 덥고 비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전망과 함께 본격적인 홍수기를 앞두고 4대강 공사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과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YMCA 시민중계실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민관 합동으로 수돗물 공급체계를 비롯해 4대강 공사에 따른 발생될 문제점들에 대해 점검단을 구성하고, 향후 발생될 문제에 대한 조사와 대책마련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주당 이인영 최고위원도 최근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를 통해 장마철에 대비해 사실상 활동중단 된 4대강대운하 반대특위를 해체하고, 국회의원과 전문가로 구성하는 4대강사업검증T/FT를 구성, 대재앙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구미Y는 지난 구미지역 단수사태 이후 많은 시민들이 구미시, 수자원공사, 4대강공사에 대한 강한 불신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취수원 가물막이보가 터진 사건경위를 접하면서 시민들은 우려와 함께 대책수립을 요구했으나 구미시, 수자원공사, 정부 모두 단정적으로 4대강사업과는 무관하다는 주장부터 하고 나서면서 불신감을 증폭시켰다고 비판했다.












  ▶구미보


또 최근들어 과도한 강바닥 굴착으로 본류에 접한 지류에서 강바닥이 침식되고 둑이 무너지는 등의 ‘역행침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구미를 가로지르는 감천의 경우 50cm이상 되는 모래층과 1m이상 되는 진흙층이 침식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준설공사로 낙동강의 하상이 낮아지면서 교각의 뿌리가 드러나지 않게 세굴방지공사가 곳곳에서 진행 중이고, 지금은 임시물막이, 오탁방지막이가 없거나 훼손된 상태로 굴착기들이 흙탕물을 일으키며 준설작업 중이라면서 4대강 공사가 마지막으로 치달으면서 피해사례들과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미 Y는 또 지난해 발생한 도개 농업용 취수시설 사고, 강동지역 상수도 흙탕물 사고를 비롯해 모래먼지로 인한 피해까지, 4대강 공사기간 중 많은 시민들이 불안과 불편 속에 피해를 입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선교


구미 Y는 또 비가 많고 무덥다는 여름철 기상전망에 주목하면서 비가 오기도 전에 무너져 내린 해평 가물막이보, 100mm가까운 봄비에 4대강 공사구간에 전체적으로 발생된 가물막이 붕괴 등 속도전으로 진행된 4대강사업이 부실이 드러나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7월을 앞두고 시민들이 걱정과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단수사태 이후 국토해양부가 장마철에 대한 대응책으로 6월말 말까지 가교, 가물막이 등의 철거, 홍수대책상황실 운영, 일제 점검실시 등의 방안을 내놓았지만,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


 


지난 24일 낙동강 14공구 준설공사현장에서 차량진행을 보조하는 신호수가 후진하는 덤프트럭에 치어 사망하고,4대강 공사현장에서 장마를 앞두고 곳곳에서 범람할 위험에 노출됐다는 우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또 4대강 공사 과정에서 지금까지 총 20건에 21명의 사망자를 냈다고 밝혔다.


특히 낙동강에서만 16건에 17명이 사망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전국건설노조 충북지구단양지회 노동자들은 25일 4대강 공사현장에서 벌어지는 과속 장시간 노동이 노동자들을 사지로 몰고 있다며 파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또 이미 준설사업은 계획물량을 넘어섰는데도 불구하고, 작업은 진행 중이라면서 강바닥을 파내면 파낸 만큼 자갈과 모래가 다시 밀려서 퇴적하고 있어 준설공사는 끝을 알 수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둑이나 제방이 완공되기 전에 강바닥이 높아지면 그만큼 홍수범람의 위협은 증대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미 낙동강 중하류를 대대적으로 준설한 이후에 물의 흐름이 빨라져 물의 속도로 인한 침식이 일어났고, 낙동강 지류인 경남합천 덕곡리 제방의 경우 깊게 패이면서 대형 상수관도 쓸려간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장마철을 앞두고 대 재앙을 우려한 이 위원은 곧 닥칠 장마철에 대비해 사실상 활동중단 된 4대강대운하반대특위를 해체하고, 국회의원과 전문가로 구성하는 4대강사업검증T/FT를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T/FT는 본격적인 홍수기를 앞두고 4대강 공사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과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면서 최소한 유관된 지자체와 협조하면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2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한나절 산책 15] 낙동강변 큰금계국을 따라서..
신간]초서의 자형을 완전 해독하다 《초결백운가》..
구미재향경우회,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경북도, 2차 공공기관 유치 총력..
구미시,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기획예산처·지방시대위 방문..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3연임 확정..
상주시, 수산물 구매...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
경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1조 2,819억 편성..
경북도, 취업 취약 청년 지원사업 나서..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의사는 모니터를 보면서 일상의 일인 듯 담담하.. 
6월의 첫 번째 금요일이다. 기자는 이른 아침..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