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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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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말부터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영)가 추진하고 있는 세븐 오토 패트롤(Seven Auto Patrol)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세븐 오토 패트롤은 주민들이 경찰활동을 요청한 지역 및 중요범죄 발생 등 필요 지역에 대해 7일간 가시적, 반복적으로 범죄 예방 순찰을 실시하는 제도다.
경찰서나 파출소에 세븐오토패트롤 제도를 신청하면 전화 또는 문자로 순찰을 요청한 주민에게 통보한 후 순찰을 실시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구미경찰서가 현재까지 실시한 66건을 대상으로 세븐오토패트롤 시행 전・후의 주민 치안만족도 및 범죄불안감 해소율을 모니터링한 결과 경찰활동에 대한 주민 치안만족도는 62.0%에서 89.8%로 크게 증가했다. 범죄불안감 역시 56.0%에서 18.6%로 순찰실시 전의 1/3 수준으로 떨어져 범죄불안감 해소에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오토 패트롤(Seven Auto Patrol)을 신청한 허모(남)씨는 딸이 혼자 자취생활을 하고 있는데 낯선 사람이 자꾸 초인종을 누른다는 이유를 들어 순찰을 요청했다. 이를 계기로 관할 파출소가 자주 순찰을 하자, 초인종을 누르는 등의 일은 없어졌다.
또 5월 7일자 구미경찰서 게시판에는 ‘원룸 주변에서 50대 초반의 남자가 귀가하는 여성의 차량 앞에 적힌 전화번호로 이상한 문자를 자꾸 보내 불안하다고 파출소에 신고했고,이를 계기로 경찰이 저녁마다 원룸주변을 순찰해 감사를 드린다.’는 글이 게재되는 등
주민들은 세븐 오토 패트롤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달라는 주문을 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찰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주기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순찰활동에 반영, “국민이 원하는 곳엔 경찰이 있다”는 주민우선 현장중심의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