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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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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형 할인마트들도 협력업체와의 상생정신과 지역친화형 경영을 선도하는 대구백화점의 경영가치를 닮아야한다.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희망사항일 뿐이다. 다른 무엇보다도 예상되는 단기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지역친화형 경영을 시도한 대구백화점을 향해 대구·경북 소비자사회와 함께 예찬의 박수를 보낸다.
지역경제와의 호완경영에 충실하려는 대구백화점의 이러한 모습은 소비자인 대구·경북 시민사회로부터 끓임 없는 사랑과 예찬을 받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각종 농수산물은 물론 지역에서 납품받는 상품대금 결재기간이 종전의 45일에서 30일로 무려 15일을 단축했는가하면 임대점포의 인테리어 비용도 입점시점에서 1년 내에 다른 위치로 이전하게 되면 이 비용을 백화점 측이 전액 부담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경영의 일환으로 현금지급을 확대함과 동시에 시설 개보수 및 유지보수비, 인테리어 공사비, 전산 소모품비 등 일반관리비 결제를 종전의 어음에서 현금결제로 바꾼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려는 노력 그 자체다.
게다가 또 입점점포의 매니저와 시니어 선발을 통해 단위 점포별 경쟁력을 높여주면서 매출신장에 따른 성과를 점포직원과 직접 공유하겠다고 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까지도 상품 구입 시 10%의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가하면 식대보조, 연말 뮤지컬관람 등 직영 직원과 똑 같은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측은 이 같은 전략경영의 영속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동반성장위원회’를 상시 운영하면서 보고체계와 개선책을 유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도 했다. 또한 이 같은 경영성과를 통해 얻어지는 기업이윤으로 소비자에게 질 좋은 상품을 더 싸게 공급하는 전략으로 끓임 없이 나아가겠다는 게 대구백화점의 의지다. 이러한 대구백화점의 경영의지가 실재 추진되면서 대구시민과 대구백화점이 소재하고 있는 시민사회로부터 극찬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주체가 지역친화형 기업과 소비자인 시민사회라는 점에 미뤄 볼 때 이러한 극찬은 너무나 당연한 귀결이다.
따라서 우리 시민사회는 지역경제체질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지역친화와 협력업체 간 상생가치에 충실하고 있는 대구백화점이나 또는 이 같은 가치에 충실하는 기업들과 더불어 지역의 순환경제 흐름을 강화해야만 할 때다. 인구 50만이라는 도시규모를 두고 자족기능을 갖췄다고 볼 수 있는 시대가 이미 아니다. 그 이유는 대형자본에 영향을 받으면서 급변해온 시장질서 때문에 고귀한 지역자본이 역외로 유출되는 규모가 지나치게 커진 탓이다.
지역경제 체질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소비자인 시민사회가 그동안 가졌던 인식을 한 번쯤 되돌아 봐야 할 때다. 지역경제와 상생가치에 충실하려는 대구백화점의 혁신경영 의지에 시·도민과 더불어 박수를 보낸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